내가 알고 있는 목사님에 관한 얘기다. 한국에서 목회를 여러 해 동안 하던 R목사가 유학을 마치고 미국에 있는 한 한인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했다. 교인 1,000여 명으로 한인교회…
[2013-09-12]직장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날은 월요일이다. 주말을 신나게 혹은 한갓지게 보내고 난 후 일요일 저녁쯤 되면 대개 ‘증상’이 나타난다. 기분이 슬슬 가라앉기 시작하다가 월요일 아침이…
[2013-09-11]마리화나를 합법화 하자는 주장이 갈수록 힘을 얻어가는 가운데 실제로 합법화 조치들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주민투표에서 워싱턴과 콜로라도가 의료용 마리화나 합법화 …
[2013-09-11]일상생활은 선택의 모음이다. 즉 먹고, 입고, 일하고, 만나고, 쉬는 방법 등은 각자의 취향과 능력에 따른 선택의 한 묶음이다. 이 다양한 선택 과정은 별다른 의식이 없이 자연스…
[2013-09-11]여름 시즌의 막바지를 맞아 LA 카운티 전 지역 치안기관들이 합동으로 대대적인 음주운전자 단속을 펼쳤다. 이번 단속으로 LA 카운티에서만 1,373명이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는…
[2013-09-11]퓰리처상을 탄 뉴욕타임스 데이빗 핼버스탬 기자의 저서 ‘언론파워’에는 1970년대 백악관 출입기자단의 보이지 않는 서열이 그려져 있다.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백악관 출입기자단과 …
[2013-09-11]올림픽은 축복인가, 저주인가. “길(吉) 속에 흉(凶)이 있고 흉(凶) 속에 길(吉)이 있네…” 새옹지마 같은 인생이다. 종잡을 수 없이 변전하는 인생을 읊은 옛 노래다. …
[2013-09-10]유대인은 전 세계에서 자선을 가장 많이 베푸는 민족이다. 돈에는 누구보다 집착하는 이들이 자선을 많이 하는 이유는 자신과 이웃, 나아가서는 인류의 행복을 위해서다. 이스라엘에는 …
[2013-09-10]전봇대, 가로등, 그녀 다시 전봇대, 전봇대, 가로등, 그녀 다시 가로수 하나, 둘, ....., 그녀 다시 그녀가 나타나면 흐려지는 풍경, 다시 세피아, 액센트, 누비라…
[2013-09-10]워싱턴 포스트 신문사의 매각 소식이알려진지 이제 한 달이 지났다. 내가 워싱턴 포스트를 처음 안 것은 1975년이다. 당시 나는 미국에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었는데 내가 수강 신…
[2013-09-10]박정희 집권 18년 동안 반정부 시위가 없었던 해는 별로 없었지만 이슈는 주로 정부의 정책. 인권 침해, 독재와 장기 집권 반대 등에 관한 것이었다. 숱한 시위의 와중에서도 그 …
[2013-09-10]마리화나를 하는 10대 자녀를 데리고 부모가 마약회복모임에 참석하는 케이스가 매년 5~6건 정도 되었다. 대부분 3~6개월간의 회복모임 참석으로 치유가 되었다. 부모가 치유에 열…
[2013-09-09]제16기 민주평통이 새로 출범했다. 이번 평통의 주요과제 가운데 하나는 평통 의장인 박근혜 대통령이 제창한 한반도 평화통일의 정착을 위한 남북한 간 ‘신뢰 프로세스’의 구축이다.…
[2013-09-09]“말을 아껴야 한다. 비관적 태도는 금물이다. 무엇보다도 우유부단해서는 안 된다.”고민하는 햄릿의 모습 같다고 할까. 그 오바마 대통령에 대해 우파로부터의 쏟아지는 공격이다. 전…
[2013-09-09]철학자 나탈리 크나프는 ‘휴식’을 ‘자신의 존재를 감지할 수 있는 장소에 이르는 것’이라고 멋지게 정의했다. 새로운 다짐으로 달려온 2013년 한해도 점점 그 후반부를 향하…
[2013-09-09]노동절 날 낮에 혼자 집에 있었다. 밀린 빨래와 집안 청소를 해야 했다. 빨래를 개거나 청소를 하면서 낮 한 시에 하는 야구중계를 보고 싶었다. 남편은 교회 주최 야유회에 참석하…
[2013-09-07]다양한 업종의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한인 업주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다들 티켓 때문에 죽을 맛이라는 푸념들을 많이 듣게 된다. 바로 시와 주정부에서 나오는 인스펙션 때문이다. 한…
[2013-09-07]한 봉우리 올라서면 그 앞에는 더 높은 봉우리. 다시 신발 끈 조여매고 숨 가쁘게 올라가면, 정상 정복의 환희도 잠시, 다시 앞을 가로막는 건 더 높은 산. 인생은 차례로 다가드…
[2013-09-07]어느 해보다 혹서의 여름을 보냈다. LA 뿐만 아니라 미국 곳곳이 더위와 홍수, 토네이도 등 자연의 위력 앞에 현대의 최첨단 이기들이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자연재해는…
[2013-09-07]포커에는 ‘블러핑’(bluffing)이라는 게 있다. 자기 패가 별로 좋지 않은 데도 상대방을 죽이기 위해 패가 좋은 척 하며 큰돈을 거는 것이다. 이 때 상대방이 죽어주면 블러…
[2013-09-06]

























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연방하원의원들이 지난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은 임시예산안을 표결하기 위해 53일간의 휴식을 마치고 12일 집결했다. 이날 밤 연방정부 셧다…

북버지니아 지역의 주택가격이 치솟으면서 ‘내 집 마련의 꿈’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브라잇 MLS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북버지니아에서 싱글 …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이민 절차 전반에 걸쳐 생체정보(biometric data) 수집을 대폭 확대하는 규정 초안을 연방관보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