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소상인들에겐 그 어느 해 보다 잔인한 여름이다. 세탁소, 생선가게, 네일업소, 델리 등 리스 재계약을 하지 못해 결국 폐점했거나 문을 닫을 처지에 있다는 한인 소매상들의 소…
[2014-08-23]지극히 일상적이고 사소한 대화의 사례들을 소개한다. 아내: 믹서기가 고장났나봐, 작동이 안되네. 남편: 당신이 뭔가 잘못 만졌겠지. 딸: A 때문에…
[2014-08-23]남가주에 두 번째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질 전망이다. 플러튼 시의회가 지난 19일 연방하원 위안부 결의안(HR 121)에 대한 지지와 함께 소녀상 건립 지지안을 통과시켰다. 건…
[2014-08-22]연방 및 주정부의 의료혜택 프로그램을 착취하는 사기행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 감사국은 이번 주 캘리포니아의 저소득 층 의료혜택 프로인 메디칼에 대한 감사 결과, 지…
[2014-08-22]한인 학부모들에게 미국으로 이민 온 이유를 묻는다면 “십중팔구는 자녀교육 때문”이라고 한다. 이민온 이유에 대한 정확한 통계자료는 없지만 아마 자녀교육 이슈가 경제적인 이유를 압…
[2014-08-22]그 때는 얼굴들이 있었다. 할리웃 황금기의 스타들은 스크린을 광채로 가득 채우는 마력이 있었다. 이 얼굴들 중의 하나였던 로렌 바콜이 12일 고향인 뉴욕에서 89세로 사망했다. …
[2014-08-22]인간의 삶 속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힘든 것이 있다. 바로 ‘용서’와 ‘화해’다. 이 용서와 화해가 안돼서 우리는 얼마나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고 힘이 드는가. 또 …
[2014-08-22]백인 경관에 의한 흑인 청소년 총격 사망에 분노한 주민들의 격렬한 시위로 미주리 주 소도시 퍼거슨이 뜨겁게 들끓고 있던 지난 주, 한 장의 사진이 SNS를 휩쓸었다. 흑인 …
[2014-08-21]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이래 최악의 정치, 도덕적 위기에 처해있다. 전복된 세월호 선실에 갇혀있던 300여 어린 학생들을 살려낼 수 있었던 마지막 순간 7시간 행적에 대한 의문이 …
[2014-08-21]얼마 전까지 사람들은 ‘왜 유방암 검사가 필요한가’에 관한 수많은 광고를 접했었다. 의학 관계자들은 유방암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50~75세 여성들은 2년에 한 번 …
[2014-08-21]동성애 문제로 세인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 사회법이란 시대를 거치면서 바뀔 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보편적 가치관의 진화에 따라 변하게 되어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미국의 역…
[2014-08-21]애초부터 더듬이가 긴 건 아니었어요 내 놓을 것 하나 없는 몸뚱아리 지탱하려고 허방다리 짚다 수없이 넘어지고 꼿꼿한 기둥하나 걸리기만 해라 아침마다 되뇌이다 길가에 서있는…
[2014-08-21]나눔은 인간의 본성이다. 사람이 함께 사는 사회에서 서로 나누는 일은 아주 자연스런 일이다. 나눔은 가장 아름답고 큰 것이다. 나눔은 나하고 만의 관계가 아니다. 누구나 그 범주…
[2014-08-20]매주 월요 기획 ‘창업 도전 2030 스토리’를 취재하기 위해 지난 한 달간 4명의 CEO를 만났다. 평균 나이 서른 즈음의 ‘청년 CEO’들.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보는 창업에 …
[2014-08-20]오늘 아침 방송에 세월호 특별법에 대해 한국의 여야가 극적 합의를 했다는 뉴스가 있었다. 교황이 다녀간 후 ‘프란치스코 효과’로 불리우는 화해와 양보의 정신이 한국의 정치권에도 …
[2014-08-20]캘리포니아에서 대학에 대한 꿈이 처음 싹튼 것은 19세기 중반이었다. 1948년 금이 발견되고 금을 찾아 팔자를 고쳐보려는 사람들이 떼로 몰려드는 가운데 1950년 캘리포니아는 …
[2014-08-20]나이가 들어가면서 우리의 몸과 생각은 변화를 겪는다. 신체의 기능은 떨어지고 주름과 흰머리는 늘어만 간다. 외모의 변화와 함께 사회적 역할도 축소되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젊은 시…
[2014-08-20]학교 다닐 때 임진왜란에 대해 공부하면서 ‘어째서 조선군은 육지에서는 판판이 지면서 바다에서는 계속 이겼을까’ 하는 의문을 가져본 사람이 꽤 있을 것이다. 그 이유는 뭘까. …
[2014-08-19]웃음으로 사람들을 평생 즐겁게 해줄 것 같았던 세기의 낭만파배우 로빈 윌리엄스(63)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그는 지난 11일 캘리포니아 주 티뷰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2014-08-19]별이 몇 개 붙은 호텔인가. 너무나 과분한 대접이 아닐까. 어쨌든 이토록 극진한 대접을 해주다니. 송구하고 고마울 뿐이다. 설교를 맡은 날 당회장 목사가 직접 왔다. 이렇게 친절…
[2014-08-19]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조영헌 / 고려대 역사교육학과 교수
서정명 / 서울경제 논설위원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정다은 서울경제 국제부 기자 
▶ 보험료 급등 혼란 우려⋯ 내년 중간선거 앞두고 민심 향방 변수역대 최장기로 기록된 연방정부의 셧다운(일부 기능 정지)이 12일 밤 종료됐다…

차세대 한인 리더 네트워크인 미주한인위원회(CKA, 대표 아브라함 김)가 14일(금) 워싱턴서 연례 갈라(Gala)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백…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이민 절차 전반에 걸쳐 생체정보(biometric data) 수집을 대폭 확대하는 규정 초안을 연방관보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