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대물박(地大物博)- 중국인들이 스스로 중국을 말할 때 흔히 하는 말이다. 땅은 크고 물산은 풍부하다는 뜻으로, 때문인지 중국의 이모저모를 알려주는 통계들은 때로 기가 질릴 정도…
[2015-10-27]조 바이든은 1942년 아일랜드계 어머니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피가 섞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한 때 잘 나갔던 아버지는 사업이 기울자 조가 태어난 펜실베니아 스크랜턴에…
[2015-10-22]“웃으면 복이 온다”고 한다. 이때 ‘웃음’은 삶의 자세로서 의미가 있다. 잘 웃는 사람은 보통 낙천적이니 어려움이 닥쳐도 긍정적으로 대처하고, 그러다 보니 매사가 잘 풀려 복을…
[2015-10-21]얼굴 표정은 저능아 같이 보인다. 그런 그의 몸통은 온통 근육질이다. 그것도 무지막지할 정도로. 그가 화가 났다. 미국의 안녕과 번영을 해치려는 적들에게. 마구 돌진한다. 무자비…
[2015-10-20]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별명은 ‘아는 자의 주인’ (master of men who know)이다. 물리학에서 윤리학, 정치학에서 생물학, 시학 등 인간이 할 수 있는 …
[2015-10-15]‘신선한’‘ 자연 그대로’‘ 현지에서 생산된’‘ 제철의’ … 라는 표현처럼 먹거리를 먹고 싶게 만드는것도 없다. 뭔가 아삭아삭하고 싱싱하고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듬뿍들어 있을 것 …
[2015-10-14]하루에 얼마나 걸어야 건강에 좋을까. “하루에 만보를 걸으면 보약이 따로 필요 없다” - 언제부터인가 건강 상식으로 굳어진 말이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1만보’라고 대답한…
[2015-10-13]사우스다코타에 있는 리드는 인구 3,000명의 작은 마을이다. 그러나 물리학상 이 마을이 갖는 의미는 작지 않다. 1960년대 레이 데이비스가 이 마을에 있는 폐광에 10만 갤런…
[2015-10-08]“애들이 싸우면서 자라는 거지” 하는 말을 더 이상 할 수 없는 세상이 될 지도 모르겠다. 아이들 싸움에 목숨을 잃는 말도 안 되는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지난 1일 오리건의 시골…
[2015-10-07]광풍으로까지 비교됐다. 혹시나 하는 기대와 설렘은. 언론사들은 저마다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사람의 집에 아예 기자를 상주시킨다. 올해에는 기어이. 그러나 ‘혹시나는 역시나’로 끝…
[2015-10-06]얼마 전 서울의 한 구청장이 자기 자녀 결혼식에 무려 1,900장의 청첩장을 돌렸다가 구설에 올랐다. 청첩장을 받은 이들의 상당수는 구청장과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었다. 이 가운…
[2015-10-01]화성은 태양계 행성 중에서 지구와 가장 닮아 있다. 자전 주기도 지구와 비슷하며 지구와 비슷한 각도로 회전축이 기울어 계절도 있다. 산소와 철이 결합한 산화 철분 때문에 피처럼 …
[2015-09-30]넌센스 코미디라고 해야 하나, 블랙 코미디라고 해야 하나. “살려 주세요”라는 젊은 여성의 비명소리가 들렸다. 그것도 깊은 산속에서. 마침 신고가 있어 경찰이 출동했다. 무…
[2015-09-29]이번 주 미국사회를 달군 가장 핫한 뉴스 가운데 하나는 제약업체들의 약값 횡포에 관한 것이었다. 특히 지난 1953년부터 전염병 치료에 사용돼 온 ‘다라프림’이라는 처방약의 가격…
[2015-09-24]텍사스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주다. 면적으로는 알래스카 다음이고 인구로는 가주 다음이다. 가주와 뉴욕, 일리노이 등 큰 주들이 민주당의 아성인 것과는 대조적으로 텍사스는 공화…
[2015-09-23]‘태정태세문단세예성연중인명선….’ 이렇게 써놓고 보니 무슨 주문같이 보인다. 그렇지만 이 괴이한 글자의 나열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중년이 넘은 한국인이면 대부분이 바로 안다. 조선…
[2015-09-22]대규모 이민이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80년대 초 미국에 온 한인들은 두 가지에 놀라곤 했다. 하나는 수퍼 마켓에 진열된 어마어마한 물건들이다. 당시 한국에서는 구경도 못하던 수…
[2015-09-16]‘흩어지다’는 뜻의 그리스어 ‘디아스포라(diaspora)’는 조국을 잃고 뿔뿔이 헤어져 살던 유대인을 가리켰다. 오늘날에는 외부적 요인으로 살던 터전을 떠나 외국에 흩어져 사는…
[2015-09-15]폴 크루그먼은 미국의 대표적 진보경제학자이다. 2008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크루그먼은 뉴욕타임스 기고와 저술 등을 통해 자신의 진보적 생각을 개진해 오고 있다. 시장의 자율적…
[2015-09-10]한국에서 한 때 골드미스와 농촌 총각 이야기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과거 한국 대학생은 절대 다수가 남자였지만 여학생들의 성적이 올라가면서 이제는 남녀 비율이 거의 비슷한 수준…
[2015-09-09]‘2025 한국일보 오픈 겸 뉴욕한인골프협회 왕중왕 골프대회’가 지난 11일 뉴욕주 스프링밸리 소재 뉴욕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
재미이산가족 상봉추진위원회(DFUSA)는 15일 민주당 수하스 수브라마니암(Suhas Subramanyam) 연방 하원의원을 만나 연방 의회에…
꽁꽁 얼어붙었던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가 모처럼 풀리면서 이민 대기자들의 숨통을 터줬다.가족이민 문호 모처럼 풀렸다국무부가 최근 발표한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