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행사, 아니 이제는 분기별 행사라고 해야 하나. 유엔의 북한제재 말이다. 10년도 넘게 수시로 취해지고 있으니. 그래도 북한은 미사일을 쏴대고 핵실험을 해댄다. 그래서인가…
[2017-10-24]지난 8일 ‘악마의 바람’(Diablo wind)을 타고 순식간에 북가주 나파와 소노마의 와인 컨추리를 잿더미로 만든 산불은 가주 역사상 최악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화재 발생 열…
[2017-10-19]얼마 전 한인 B씨는 뉴욕시 주거 연결(NYC Housing Connect)이라는 기관으로부터 이메일을 받았다. 렌트비 비싸기로 유명한 뉴욕에서 시정부가 서민들의 주거비를 지원하…
[2017-10-18]실비오 베를루스코니. 베니토 무솔리니. 카를로스 메넴, 그리고 장 베델 보카사.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입심이 꽤나 험하다, 그러니까 세일즈맨 스타일의 떠버리 정치인의 전형이…
[2017-10-17]작년 대선 기간 터진 스캔들 중 가장 지저분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의 여성 비하 발언 테이프가 아니었을까. 2016년 10월 워싱턴포스트는 2005년 트럼프가 “나는 기다리지 않는…
[2017-10-12]지난 며칠 TV 화면이 온통 시뻘겋다. 연쇄산불 보도이다. 북가주 샌프란시스코와 새크라멘토 인근의 나파, 소노마 등 8개 카운티를 산불이 휩쓸고 있는데다,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의 …
[2017-10-11]“(전임) 대통령들과 그 정부는 25년간 북한과 대화해 왔지만 소용없었다. 유감이다. 그러나 단 한 가지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일 트위터를 통해 한 발…
[2017-10-10]한민족은 한이 많은 민족이다. 한 중에서도 으뜸은 억울하게 죽은 망자의 한이다. 자기 조상 죽에 억울하게 죽은 사람이 있으면 그 후손은 어떤 희생을 치르고서라도 그 한을 풀어야 …
[2017-10-05]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서 컨트리 뮤직 들으며 주말을 즐기던 군중 위로 총탄이 비 오듯 쏟아졌다. 지난 1일 밤 라스베가스에서 야외공연으로 진행되던 ‘루트 91 하비스트’ 음악…
[2017-10-04]기록은 깨지기 위해 존재한다고 했던가. 58명이 사망하고 515명이 부상을 입었다. 1일 밤 발생한 그 라스베이거스 야외 콘서트 장 대형총격난사사건을 미국 언론들은 일제히 최악의…
[2017-10-03]미국에서 정치와 스포츠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스포츠는 미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을 하나로 묶어 주는 중요한 사회적 기능을 한다. 정치인들에게 스포츠는 …
[2017-09-28]게르하르트 슈뢰더는 1944년 노르트 라인-베스트팔리아에서 독일군 장교의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제2차 대전에 참전했다 슈뢰더가 6개월 됐을 때 루마니아에서 전사한다. 혼자 …
[2017-09-27]‘Madman vs Madman’-. 북한 핵 위기와 관련해 말 폭탄이 계속 쏟아지고 있다. 그 최종 라운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일을 ‘꼬마 로켓맨’이라고 조롱하자 북한 …
[2017-09-26]몇 년 전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한국을 방문해 당시 박근혜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한 발언 때문에 소동이 빚어진 적이 있다. 한국 언론들은 바이든 부통령이 “미국의 반대편에 …
[2017-09-21]카드 게임에서 이기려면 여러 요소가 필요하다. 게임의 룰을 잘 아는 것은 물론이고 온갖 경우의 수와 그 확률, 배짱, 승부사적 기질에 운도 따라줘야 한다. 그러나 이 모든 것보다…
[2017-09-20]미국의 전략자산이 속속 한반도로 몰려들고 있다. 북한의 화성-12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발사에 따른 대응조치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맞서 군사적 옵션을 적극적으로 활용…
[2017-09-19]대통령은 한 정파의 상징적 인물이다. 그래서 출신 정당이 다른 대통령들은 서로 껄끄러울 수 있다. 미국도 예외는 아니어서 정책적으로 동의하지 못하는 경우 전직 대통령이 현직 대통…
[2017-09-14]문재인은 한반도 문제에 관한 한 운전석에 앉고 싶어 한다. 지난 6월말 열린 한미 정상회담 후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협의해 북한 핵 문제 해결에 한국이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을 인정…
[2017-09-13]‘북한 주민’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올려지나. “몹시 굶주렸다. 피골이 상접하다. 만성피로증세에 중증의 불안증세가 겹친 탓인지 눈치만 본다. 그리고….” 과히 틀리지 않은 답이…
[2017-09-12]지구촌 최대 스포츠 이벤트는 단연 올림픽이다. 200개가 넘는 국가의 선수단이 참가해 자국의 명예를 놓고 기량을 겨루는 올림픽의 규모를 따라갈 이벤트는 없다. 하지만 인기와 열기…
[2017-09-07]‘2025 한국일보 오픈 겸 뉴욕한인골프협회 왕중왕 골프대회’가 지난 11일 뉴욕주 스프링밸리 소재 뉴욕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
재미이산가족 상봉추진위원회(DFUSA)는 15일 민주당 수하스 수브라마니암(Suhas Subramanyam) 연방 하원의원을 만나 연방 의회에…
꽁꽁 얼어붙었던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가 모처럼 풀리면서 이민 대기자들의 숨통을 터줬다.가족이민 문호 모처럼 풀렸다국무부가 최근 발표한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