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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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무더기 구속의 의미
한인 치과의사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메디칼 사기. 범죄공모. 중절도. 아동 및 노인학대. 폭행. 최소한 4건, 많으면 9건의 중죄 혐의로 체포됐다. 보석금 책정도 없이 수감됐다…
[2004-09-24]추석은 2세 뿌리교육의 기회
한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이 다음주로 다가왔다. 봄여름 한시도 쉬지 않고 땀과 정성으로 보살핀 농작물을 마침내 거둬들이고, 그 수확의 기쁨을 위로는 조상들과 옆으로는 이웃들과 함께…
[2004-09-24]삶과 생각
아름다운 사람 부모는 돌아가시면 땅에 묻고, 자식은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고 했던가. 목숨보다 귀한 자녀의 예기치 않은 죽음만큼 부모를 비통하게 하는 것이 또 있을까. 엊…
[2004-09-23]사라진 사람 냄새
“요새 한국 사람한테는 사람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한 50대의 관광가이드가 한 말이다. 모처럼 한국을 방문한 내가 그냥 흘려듣기에는 함축성이 있어 씹어보니 뼈가 있다. 사…
[2004-09-22]김정일 답방의 조건
정부 대표의 상호방문 목적은 양국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함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 정책의 연장선상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한국 방문도 예외일 수 없다. 그러나 이 일이 …
[2004-09-22]삶과 생각
과거를 묻지 말자 우리는 눈만 뜨면 국내외 뉴스를 골치 아플 정도로 많이 보고 듣게 된다. 아마도 이것은 사는 동안, 무덤으로 가기 전까지는 피할 수가 없을 것이다. …
[2004-09-21]노무현 정부, 좌파인가
한국의 소위 “원로”들을 비롯, 한나라당은 물론이고 교수, 언론인, 기업가, 종교인등 과거의 “사회 지도계층”들이 노무현 대통령과 그 정권을 좌경화, 좌파, 심지어 좌익 정권이라…
[2004-09-21]잘못된 부시의 대북 정책
미국 대통령 선거가 이제 두 달도 남지 않았다. 코앞으로 다가온 이번 대선에 예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한인들의 커다란 이해관계가 걸려 있다. 금년에 누구를 대통령으로 …
[2004-09-21]대통령부터 고쳐야 한다
미국의 대통령은 세계 최강국의 지도자라고 하는 막강한 지위에 있지만 국민의 여론 앞에서는 ‘고양이 앞의 쥐’와 같다. 여론의 향배에 따라 선거에서 당락이 결정되므로 선거 과정에서…
[2004-09-17]샤핑몰에 떼강도가 출몰한다니…
한인타운 내 최대 샤핑몰이다.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대부분 매장이 세일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붐비는 사핑몰에서 한낮에 강도사건이 발생했다. 정확히 말하면 오후 1시…
[2004-09-17]소외된 이웃 돌보는 계기로
노인아파트에 살던 한인 할머니의 시신이 부패된 채 발견된 사건의 충격이 쉽사리 가시지 않는다. 할머니가 약 9년간 이 아파트에서 혼자 살았지만 아들이 있다는 사실에 참담함을 가누…
[2004-09-17]살며 배우며
청와대의 국수 맛 빌 클린턴이 자서전 ‘My Life’를 펴냈을 때 사서 읽어보고 싶은 충동은 있었지만 여태 그러지 못하고 있다. 언제 그 많은 페이지를 읽어낼 수 있을까 …
[2004-09-15]Voice of America
‘트로이 목마’ 같은 감세 연방 재정적자가 아무리 많은 것처럼 보일지라도 경제가 좋으면 문제될 게 없다. 부시 대통령의 주장이다. 부시 주변에 포진한 공급 중시 경제이론가들…
[2004-09-15]한국일보를 읽고
연좌제 아니다 8일자 한국일보 오피니언에 실린 김철회씨의 연좌제에 관한 글을 읽고 적는다. 우리 민족이 과거 청산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해방 후에는 반민특…
[2004-09-14]나의 의견
무너져 가는 한국 네티즌 게시판에 “골동품 같은 원로 정치인들” 물러가라는 글을 읽고 한심스러워 글을 쓴다. 인터넷 시대를 맞아 어디를 들어가 봐도 젊은이들이 판을 치…
[2004-09-14]위험수위 넘은 10대 음주운전
또 같은 사고다. 불과 한달 전에 일어난 사고와 너무 흡사해 하는 말이다. 10대 청소년이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가 사고를 내 사람이 숨진 것이다. 늦도록 술을 마셨다. 그리고 …
[2004-09-10]자녀의 개학을 맞는 부모의 자세
긴 여름방학이 끝나고 각급 학교가 개학을 했다. 마음껏 자유를 누리던 3개월의 휴식이 끝나고 이제 학생들은 새로운 1년을 달려가기 위한 출발점에 서 있다. 심신에 팽팽한 긴장감을…
[2004-09-10]소비자 권리부재 지대 한인타운
“믿을 것이 하나도 없어요. 식품은 유효기간이 지났다지, 밥솥은 폭발된다지, 가게 계산서 옆에는 ‘No Refund’라고 크게 써 놓았지…” 한인타운의 샤핑 몰을 찾은 한 가정주…
[2004-09-03]불체자 운전면허 허용하라
남가주 한인 약 10만명을 포함해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200만명의 불법체류자들에게 운전면허증을 발급하는 법안(AB2895)이 주 양원을 통과해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의 서명을…
[2004-09-03]한인 타겟 범죄, 왜 극성인가
한인이 주 범행 대상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현금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인 경영 사우나 탈의실에서 절도사건이 발생했다. 벗어놓은 옷 속의 지갑이 털렸다는 것이다. 그런…
[200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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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교계 일제히 성탄 축하 특별예배 - 6
2026년 변경되는 소셜연금 - 7
곽튜브, 재산 100억설에 입 열었다.. “… - 8
기이한 재력 과시 ‘가난 밈’ 확산에..신화… - 9
뼈 건강에 커피가 더 좋을까, 차가 더 좋을… - 10
“현대판 노예 같았다” J-1 비자 악용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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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vs 메시’ - 14
‘18억불’ 잭팟 터졌다 파워볼 1등… 1 - 15
마이큐♥김나영, 제주로 떠났다..행복한 네 … - 16
‘패션왕’ 뷔의 45가지 특별한 순간...日… - 17[캐슬린 파커 칼럼] 지미 라이의 마지막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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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받는 무죄·거래되는 자백 그리고 위장된 … - 19
초강력 폭풍우 피해 속출… 3명 사망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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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렌트비 보조’ LA카운티 접수 시작 - 22
크리스마스 연휴… 오픈한 샤핑몰 ‘북적’ - 23VA 페어팩스 카운티 실업자 급증
- 24엔비디아 200억달러 베팅… 구글 설계자·기술 빼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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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미국·세계 10대 뉴스 - 26
‘아픈데 돈도 없다’ 한국 노인 소득빈곤율 … - 27[한국춘추] 미국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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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붙잡기에만 급급… 허점투성이 RIA… - 29
의료비 상승과 건강플랜 대책 - 30‘넷플 바라기’된 제작사… 콘텐츠 양극화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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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더 중요해지는 노동법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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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안전하고 차분하게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캐슬린 파커 칼럼] 지미 라이의 마지막 희망
-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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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단상] 비자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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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 스님의 주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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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다시보기] 신의 모습을 닮고자 한 예술가
- 스티브 강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스티브 강 ‘인사이드 미국’] 2026 중간선거: 트럼프 지지율 하락이 말해주는 것
- 김홍일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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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에 평화를⋯”
숨가쁘게 달려온 2025년을 이제 1주일 남짓 남긴 채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는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되돌아보며 마무리하는 연말 시즌과 크리…
H-1B비자 고임금·경력자에 우선권
“한반도 평화정착에 앞장선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회의(부의장 이재수)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도 활동 방향과 목표를 밝혔다. 이재수 부의장은 “미주지역회의는…
VA 페어팩스 카운티 실업자 급증
한인들 위한 무료 법률 상담회 개최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회장 김한일)는 지난 20일 한인회관에서 북가주 지역 한인들을 위한 무료 법률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
여성 살해·자녀 납치 한인 ‘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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