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가 밝은 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다시 한 해의 끝에 서 있다. 2026 병오년이 채 2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되돌아보는 올 한 해도 ‘다사다난’이라는 말에 걸…
[2025-12-19]미국과 세계 곳곳에서 잇따라 발생한 총격 참사와 테러 음모 사건은 더 이상 특정 지역이나 집단의 문제가 아님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아이비리그 명문 브라운대학교 캠퍼스에서 벌어…
[2025-12-19]분단 80년, 정전 72년이 흐르는 동안 대한민국은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성장했지만, 여전히 반쪽짜리 국가라는 한계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같은 언어와 문화를 공유하면…
[2025-12-12]2025년 을사년도 어느덧 끝자락이다. 송년 모임이 이어지고 거리마다 반짝이는 조명과 성탄 장식으로 연말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그러나 들뜬 연말 분위기 뒤에는 늘 어둡고 불편…
[2025-12-12]최근 연방 상원에서 발의된 ‘배타적 시민권 법안’이 만약 실제 법제화로 이어질 경우 미주 한인사회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이 법안은 미국 시민권자의 모든 …
[2025-12-05]음주운전(DUI) 사고가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지난달 30일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샌퍼난도 밸리에서 만취 상태의 운전자가 구급차를 들이받아 5명이 중상을 당했다. 이 사고로 …
[2025-12-05]올해 말 종료되는 오바마케어(ACA) 보조금 확대 조치가 제때 연장되지 않을 경우 수백만 미국인이 겪게 될 보험료 폭등으로 인한 ‘스티커 쇼크’가 우려되고 있다. 비영리 연구기관…
[2025-11-28]UC 이사회가 매년 최대 5%까지 신입생들의 등록금을 인상할 수 있는 ‘등록금 안정화 프로그램’을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 19일 결국 통과시켰다. 이번 결정은…
[2025-11-28]얼마전 캄보디아 등에 거점을 두고 온라인 사기를 일삼던 기업형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 문제가 한국에서 크게 부각됐었다. 그런데 이같은 범죄의 손길이 이제 미국의 재외국민들에게까지 …
[2025-11-21]올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이민법원의 적체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민정책연구소(MPI)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연방 이민법원의 계류 케이스는 무려…
[2025-11-21]해외 한인사회의 오랜 숙원인 ‘선천적 복수국적’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가 다시 국회에서 이뤄지게 된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다. 한국시간 오는 21일 ‘국적 자동상실제도 쟁점과 해…
[2025-11-14]43일간 이어진 연방정부 셧다운이 마침내 막을 내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를 통과한 임시 예산안에 서명하면서 정부는 13일 아침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하지만 이번 …
[2025-11-14]지난 4일 선거 결과는 단지 지방 정치의 승패를 넘어 향후 미 정계의 향방을 가늠케 하는 중요한 신호로 해석된다. 캘리포니아의 특별선거에서 선거구 재조정 발의안 50이 압도적 표…
[2025-11-07]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평통) LA와 OC·SD 지역협의회의 출범이 새 임기와 함께 시작됐지만, 여전히 ‘회비 미납’ 문제가 평통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소식이다. 22기 위원들 중 …
[2025-11-07]캘리포니아의 선거구 임시 재조정을 결정하는 11월4일 특별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대선이나 의회 중간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선거가 아니라 주 발의안 하나에 대한 찬반투표가 이…
[2025-10-31]교착 상태에 빠졌던 한미 관세협상이 극적으로 사실상 타결되며 통상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수개월간의 치열한 공방 끝에 양국이 합리적 절충점을 찾은 것은 쉽지 않은 성과다. 특히 한…
[2025-10-31]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 단속 및 추방 정책이 갈수록 고삐를 죄고 있는 가운데 LA 총영사관을 비롯한 미국내 공관들의 재외국민 보호, 특히 서류미비 신분의 한인 이민자…
[2025-10-24]캘리포니아주가 노동법을 위반하는 업주들의 임금 체불 문제에 대해 벌금을 대폭 늘리는 등 처벌을 대폭 강화했다.이에 따라 전국에서 진보·노동계 입김이 가장 강한 캘리포니아주에서 사…
[2025-10-24]깊어가는 가을, LA 한인타운의 심장부가 다시 한 번 축제의 열기로 물든다. 제52회 LA 한인축제가 16일 ‘경계를 넘어서’를 주제로 대대적인 막을 올린 가운데, 축제의 하이라…
[2025-10-17]한국인들에게 보이스 또는 문자 메시지 피싱 사기는 ‘트라마’ 그 자체다.한국 경·검찰의 지속적인 단속과 언론, 사회단체들의 홍보에도 중국발 피싱 사기는 근절되지 않고 있다. 특히…
[2025-10-17]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양상훈 수필가ㆍ시인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김도년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 스마트도시·건축학회장 
퀸즈장로교회가 18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교인들의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사랑의 바구니’ 130개를 소방서와 경찰서, 요양원, 선교회, 그…

워싱턴성광교회(담임목사 임용우)는 18일 한인단체와 소방서‧도서관 등에 총 2만9천 달러의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2011년부터 15년째 지역…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21일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더 일찍 내렸어야 했다”고 말했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