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에 JMT의 일부구간 산행을 마치고 돌아온 산행지인의 말에 의하면, 많은 호수들 중 작은 호수들은 완전히 말랐거나 바닥이 거의 드러난 상태이고, 등산로 자체도 아주 건조하…
[2021-09-03]
탐 리플리는 없는 자의 동경과 한을 살인으로 앙갚음 한다.고약하게끔 매력적인 영화다. 프랑스의 절세 미남 알랭 들롱의 비수 같은 눈매와 푸른 바다가 태양빛을 받아 물결치는 듯한 …
[2021-09-03]
페이스북 등 컴퓨터와 온라인 시대에 사는 우리들에게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고 또 일으킬 수도 있는 가짜 신원을 이용한 인간관계를 기묘하게 뒤틀어 만든 히치콕 스타일의 스릴러 분위…
[2021-09-03]
록뮤직의 전설적 존재로 가수이자 작곡가요 작가인 릭키 리 존스(66)를 영상 인터뷰했다. 그래미상을 두 번이나 탄 릭키는 2019년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다른 가수들이…
[2021-09-03]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땅 위의 길과 같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2021-08-27]
‘등잔밑이 어둡다’ 라는 말이 떠 올려지는 산이 바로 이 Sugarloaf Peak이다. 아마도 우리 한인 등산인들이 가장 좋아하고 또 가장 자주 찾아가는 산이 Mt. Baldy…
[2021-08-27]
존 보이트존 보이트(82)는 팔순 할아버지답지 않게 씩씩하고 쾌활했다. 마치 청년처럼 생명력이 넘쳐흘렀는데 만면에 미소를 지으면서 질문에 힘차게 대답했다.‘커밍 홈’(1977)으…
[2021-08-27]
LA날씨가 일주일째 90도를 넘나들던 지난 8월 초.노르웨지안 크루즈(Norweigian Cruse) 초청으로 알라스카 4박5일 크루즈 여행길에 올랐다. 노르웨지안 크루즈가 코로…
[2021-08-20]
금년도 벌써 절반이 훨씬 지나고 본격적인 여름인 8월로 접어 들면서, 남가주의 고산기슭에 여기저기 드문드문 쌓여있던 눈들도 이제는 벌써 다 녹아졌다. 응달진 곳의 등산길도 트이고…
[2021-08-20]
천재 영화인 오손 웰즈가 각본을 쓰고 감독하고 주연한 냉소적이요 음산한 필름 느와르로 촬영과 음향과 편집 및 스타일이 혁신적인 어둡고 뒤틀린 시적 범죄영화다. 위트 매스터슨의 소…
[2021-08-20]
1980년대와 1890년대에 존 우와 재키 챈 그리고 자니 토와 링고 램 등의 영화로 붐을 이루었던 홍콩 액션영화를 연상시키는 액션이 작렬하는 흥미진진한 영화다. 지난 달 말에 …
[2021-08-20]
호수를 보면 절로 차분해진다. 바다와 달리 거센 파도가 없고, 강물처럼 물살도 세지 않다. 잔잔한 수면은 요동치는 마음을 다듬고, 허둥대는 마음을 진정시킨다. 용담호는 2001년…
[2021-08-13]
해발고도가 2,911m(9,552’)나 되어 2,744m(9,003’)인 백두산보다 훨씬 높은 산이다. 그러나 남가주의 등산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Mt. Baldy(=Mt. Sa…
[2021-08-13]
어느 듯 기억속에서도 희미해져가는 추억와 낭만이 그리울 때다. 1년이 넘도록 방콕을 경험한 많은 한인들이 ‘더 이상 참지 못하겠다’는 듯 노동절 연휴 골프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가…
[2021-08-06]
힘들여 정상에 오른 등산인들의 모습.정상에서 볼 수 있는 Coachella Valley의 광활한 경개.1800년대에 Mt. San Jacinto를 찾았던 백인들 중에는 이 산에서…
[2021-08-06]
서스펜스의 장인 알프렛 히치콕의 총천연색 화면이 눈부신 1951년도 작품으로 그의 가장 뛰어난 작품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봐이에리즘’(Voyerism-엿보면서 야릇한 쾌…
[2021-08-06]
묵직한 체구의 맷 데이몬의 심지가 깊은 연기가 눈부신 요즘에 좀처럼 보기 드문 성인을 위한 작품으로 인내심을 가지고 보면 가슴에 와 닿는 감동을 느끼게 된다. 복잡다단한 부녀간의…
[2021-08-06]제주 조천·구좌읍 - 거문오름용암동굴계제주가 세계적인 관광지가 될 수 있었던 건 화산 분출에서 비롯한 아름다운 자연 덕분이다. 작은 섬에 360여 개의 오름과 160여 개의 용암…
[2021-07-30]
등산로에서 바라본 Jean Peak & Marion Mountain.등산로 주변의 녹지대.정상부에 위치한 비상대피소.육지속의 섬으로도 불리는, 사막속의 아름다운 산이 있으니, 바…
[2021-07-30]
4.2마일지점에서 볼 수 있는 거북바위.정상에서 굽어보는 Coachella Valley의 광활한 풍경.등산로주변의 Lodgepole Pine들.남가주민들의 자랑스런 휴식처인 3성…
[2021-07-23]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손영아 문화 칼럼니스트·YASMA7 대표
김인자 시인·수필가
김현수 / 서울경제 논설위원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특파원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뉴욕시장 본선거에서 조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역대 최초의 무슬림 뉴욕시장이 탄생했다. 초박빙 판세로 여겨졌던…

메릴랜드 하워드카운티 순회법원이 5일 미 전역의 1,000여개 한글학교를 대표하는 뿌리교육 단체인 재미한국학교협의회(The National A…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이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조란 맘다니 미국 뉴욕시장 당선인을 향해 ‘디트로이트 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