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대 함께 공감하는 소통의 장
▶ 다인종 관객들과 어우러진 한마당
제13회 한국일보 음악대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인종과 문화, 연령층의 관객들이 모여 세대와 인종, 국경을 초월한 새로운 차원의 글로벌 축제의 모습을 보여준 역대 최고의 행사였다.
2만 관객들의 열기와 함성 속에 지난 2일 세계적 야외음악당 할리웃보울에서 성대하게 열린‘제13회 한국일보 음악대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객들과 높은 행사 수준으로 역대 최고의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떠오르는 신생 아이돌 그룹에서부터 최강의 위치에 오른 글로벌 한류 스타까지 최고의 출연진들이 뿜어내는 무대 열기 만큼 다양한 인종과 문화, 연령층의 관객들이 어우러져 하나가 된 명실상부한 최고의 글로벌 한류 축제였다는 평가다.
■글로벌 한류 축제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한국일보 음악대축제는 어느 해보다 많은 비한인 관객들이 몰리면서 세계 최대의 야외음악당인 할리웃보울은 한인과 공연을 보기 위해 전 세계에서 건너 온 다양한 인종과 민족의 관객들이 뿜어내는 열기로 가득 찼다.
이제 한국일보 음악대축제는 한류 스타들에게는 명성을 입증하기 위해 반드시 서야 할 최고 권위의 무대로, 그리고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는 결코 놓쳐서는 안 될 한류의 성지가 됐다.
축제를 찾은 비한인들은 또 K-팝을 넘어 한국 문화와 정서, 한식과 한글까지 모든 것을 체험해 보고 싶다는 바람을 숨기지 않아 한국일보 음악대축제가 한국 문화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최고의 공연과 무대
이번 공연은 인기 최정상의 K-팝 아이돌 스타인 ‘동방신기’와 ‘EXID’ ‘에이핑크’ ‘갓세븐’을 비롯해 국민가수인 오승근, 김수희, 김연자 등의 관록과 그룹 ‘쿨’ 및 원조 디바 바다, 그리고 한국 최고의 보컬인 김범수, 천상의 팝페라 임태경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르와 대상층을 아우르는 공연으로 2만 관객을 감동으로 빠져들게 했다.
여기에 최첨단 레이저쇼와 예술성 짙은 무대장치가 2만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이 뿜어내는 함성 및 열기와 어우러져 최고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인사회의 자부심
2만여명의 한류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열광하고 환호하는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는 지난 13년을 이어오면서 이제 LA 한인사회는 스스로의 저력과 위상을 새삼 눈으로 확인하는 뿌듯한 자랑이 됐고, 한인들에게는 빠질 수 없는 축제 한마당의 전통으로 위상을 굳혔다.
다른 아시안 관객이나 백인과 흑인 등 피부색을 가리지 않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한류 팬들은 ‘문화 강국’ 대한민국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다. 또 어느 해보다 많은 직장과 동문회, 동호인 그룹들이 참여해 피크닉을 즐기고 단체관람의 흥분을 만끽해 한인사회의 단합을 과시하는 연중 최대 이벤트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최대 기업 홍보
해외 한인사회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2만여 관객이 운집하는 한국일보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는 최대의 한인 마케팅 행사로 진가를 발휘하고 있어 한인 기업들과 한국 기업들은 물론 미국 대기업들도 이제는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를 연중 가장 중요한 한인 마케팅 행사로 여기게 됐다.
맥도널드, 대한항공, 현대ㆍ기아자동차, 농심, CJ 등 한국과 미국의 대기업들은 물론 한인 은행들을 비롯한 한인 업체와 단체들이 부스를 마련하고 푸짐한 경품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쳐 공연이 시작되기 전부터 공연장 밖은 축제장터를 방불케 했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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