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쿠퍼 유니온이 전국에서 학비지원 혜택이 가장 후한 대학 3위에 선정됐다.
시사 주간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30일 발표한 순위는 가정형편을 고려하지 않는 조건에서 우수한 학업성적이나 기타 이유로 학비를 지원받은 전국 1,084개 대학의 재학생 비율을 산출한 결과다.
이중 쿠퍼 유니온은 68.4%가 2011~12학년도 기준 가정형편에 상관없이 학비지원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미시시피 벨헤븐 대학(88.2%)과 버지니아 페럼 칼리지(78.9%)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이어 미시시피 블루 마운틴 칼리지(50.4%)와 조지아 암스트롱 애틀랜틱 주립대학(48%)이 4위와 5위에 나란히 랭크됐으며 미시건 힐스데일 칼리지와 미시시피 칼리지가 47.8%로 공동 6위, 오하이오 데니슨 대학(45.6%), 노스다코타 메이빌 주립대학(43.8%), 테네시 로즈 칼리지(42.2%) 등이 8~10위에 올랐다.
전국적으로는 미 대학 학부 재학생의 평균 13%가 소득수준이 아닌 학업성적이나 기타 이유로 학비를 무상으로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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