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럭셔리 컨셉 ‘스타존’볼링장 10월 말 프리오픈…12월 초 그랜드 오픈
둘루스 한인타운에 메머드급 럭셔리 볼링장이 새롭게 들어선다.
오는 10월 완공 오픈 예정으로 지난 1008년 ‘레드카펫’ 이란 이름으로 운영됐던 새틀라이트 블로바드 선상의 파라곤 샤핑몰 내 같은 장소다.
스타존 볼링장으로 새롭게 개장준비를 지휘하고 있는 주인공은 업계 일인자로 알려진 김기중(영어명 탐 김)씨로 한때 파라곤 소유주였던 박토리아 김씨와 소송까지 갔던 분쟁을 마무리하고 지난해 부터 착실한 개장준비를 진행해 왔다.
총 5만 평방피트 규모인 스타존볼링장의 인테리어 컨셉은 편안하면서도 럭셔리한 분위기. 26개의 레인시스템을 갖춘 볼링장을 비롯, 스넥바, 게임룸, 생일파티룸, 프로즌요거트&포토존, 스포츠바, 라운지&클럽, 포커룸&당구장 등의 부대시설이 포함되며 대소행사를 치를 수 있는 연회장도 설치된다. 연인원 최대 수요인원은 1000명 이상. 볼링장의 경우 기존 레인을 신테릭소재로 새롭게 바꾸는 한편, 우수한 성능의 기계도 새롭게 설치했다. 왼쪽 두개의 레인은 VIP 전용으로 라운지까지 딸려 있다.
볼링을 즐기면서 간단한 요기도 할 수 있는 스넥바를 비롯, 풀 바(Full Bar)를 갖춘 스포츠바와 라운지&클럽의 경우 미국음식은 물론, 일본, 이태리, 타이음식을 비롯한 각종 퓨전음식을 메뉴로 갖추고 있으며 음식의 질 또한 스타급 호텔 레스토랑 못지 않다. 스타존 측은 이번 프리오픈때 볼링장 및 스넥바 및 스포츠바, 생일파티룸, 게임룸, 연회장을 앞서 개점하고 당구장과 라운지&클럽, 요거트샵은 11월에 완공, 오픈할 예정인 가운데 모든 시설을 갖추게 될 12월초에 그랜드 오픈행사를 통해 애틀랜타 업계에 새로운 역사를 장식할 예정이다.
토탈 스포츠&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명소가 될 스타존볼링장에 대해 김기중씨는 “라스베가스의 베네시안 호텔을 롤모델로 럭셔리한 분위기에 초점을 맞췄지만 고객 모두가 편안하면서도 가격은 저렴하게 책정해 볼링게임을 즐기고 분위기 있는 곳에서 식사도 할 수 있도록 원스탑 패밀리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가 되도록 고려했다”고 소개한다.
업계경력 30년차인 김 대표는 볼링장 운영은 물론 미국에서 팀 USA대표에서 프로볼링선수로도 활동, 전국체전 및 대통령배쟁탈전 등 각종 한국 및 미국대회에 출전한 경력이 많다. 이 같은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타존이라는 미국 최고의 볼링장 개장을 준비중인 김 대표는 볼링의 장점에 대해 “실내 스포츠로써 계절이나 날씨에 관계없이 사철 즐길 수 있으며 특히 하체운동량이 많아 복부비만이나 힙을 업시키는데 아주 좋은 운동”이라며 볼링 예찬을 빼놓지 않는다.
스타존 볼링장에서 운영하는 볼링클래스를 위해 전문 코치를 영입중이며 각 파트별 구인과 함께 프로샵을 운영할 임대자도 모집중인 가운데 향후 볼링에 자질이 있거나 관심이 많은 한인 혹은 차세대들에게도 스폰서를 지원할 방침이다.
전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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