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SU LA 한국학연구소, 연세대와 공동 프로젝트
칼스테이트LA 한국학 연구소(소장 김효정)가 전 세계 해외동포 단체를 온라인으로 묶는 통합 웹사이트 구축에 나선다.
20일 이 대학 한국학 연구소 김효정 소장은 연세대와 칼스테이트LA가 공동 신청한 ‘재외동포 한인단체 통합웹사이트’(가칭, 이하 통합웹사이트) 프로젝트가 한국 국제교류재단의 글로벌 코리아 지원사업에 선정돼 두 대학이 공동으로 내년 3월까지 통합웹사이트를 구축,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이 프로젝트는 전 세계 한인사회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재외한인들의 목소리를 한국정부에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통합 웹사이트가 한국정부의 해외동포 정책수립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3월 선보일 통합웹사이트는 사이트 이용자가 전 세계 대륙별 한인사회를 클릭하기만 하면 각 지역의 한인사회 단체 현황 및 각종 활동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들어지며 효율적인 정보처리를 위해 지리정보시스템(GIS) 방식이 도입된다.
김 소장은 “사이트 구축작업은 1차로 남가주 지역에서 시작돼 전 세계 각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어서 남가주 지역 한인 단체장과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통합웹사이트 구축의 핵심”이라며 한인들의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323)343-5768
<김형재 기자>
칼스테이트LA 한국학연구소 김효정 소장이 재외동포 한인단체 통합 웹사이트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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