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와 함께하는 믿음의 여정’ 뉴욕센트럴교회를 찾아서

뉴욕센트럴교회 교인들이 함께 자리한 모습.
▶ 교회 비전‘알찬 교육, 널리 선교, 고루 봉사’
▶ 5가정 파송선교사·36가정 협력선교사·7개 선교기관 도와
▶ 체계적 주일학교·다양한 부설학교 운영
▲교회소개
뉴욕센트럴교회(담임목사 김재열)는 1980년 3월16일 창립했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총회 뉴욕남노회에 소속된 교회는 지난 45년 동안 뉴욕사회에서 건강한 교회로 성장하기 위해 말씀과 기도 그리고 예배와 선교에 집중해왔다. 또한 롱아일랜드 올드 웨스트버리에서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세워져가는 1, 2세대의 연합 공동체가 되길 원하고 있다.
▲교회 표어와 목표
2025년 교회 표어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마6:33)’이며, 교회의 3대 목표는 알찬교육, 널리 선교, 고루봉사다.
알찬 교육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주일학교와 다양한 부설학교를 통해 2세 자녀들에게 바른 신앙을 가르치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사명과 비전을 발견하고 개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널리 선교를 위해서는 선교 재정을 특별 재정으로 따로 두어 보다 체계적이면서 적극적인 선교를 지향하고 있다. 현재 교회는 5가정의 파송선교사와 36가정의 협력선교사 및 7개의 선교 기관을 돕고 있다.
고루 봉사를 위해서는 다양하게 지역 사회를 섬기고 도울 수 있는 길을 모색하며 세상 속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려 하고 있다.
교회는 이 같이 3대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 늘 기도하고 주의 일에 더욱 힘쓰며 주의 복음이 온 땅에 충만하게 전파될 때까지 계속해서 전진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교회 건축 여정과 주요사업
1980년 퀸즈 베이사이드에서 작은 교회로 출발한 교회는 교인이 1,200여명에 이르자 교회의 성장에 따른 더 넓은 공간이 필요하다는 필요성이 제기되며 예배당을 건축하기로 결정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롱아일랜드에 21에이커 부지를 구입하고 건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건축 과정 동안 건축위원장이 여섯 번 교체되고, 교회 내부에서도 의견 충돌과 반대가 일었다. 건축 자체를 반대하는 이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으나 교회는 이 모든 어려움이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시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인내로 이 시간을 버텼다.
공사 과정 중 어느날 교회 터에서 품질이 좋은 모래가 발견되고, 이는 모래를 판매함으로써 건축 자금으로 충당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2017년 예배당이 우여곡절끝에 완공되며 교회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800석의 본당과 300여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 다양한 다목적실과 교육 시설까지 완비된 이 성전은 단순히 교회 건물이 아니라, 지역 사회와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허브로 자리 잡았다.
건축 후, 교회는 지역 사회에 문을 열고 다양한 봉사와 사역을 시작했다. 교회 뒷뜰을 활용한 지역 주민 초청 독립기념 축제, 그리고 연말의 이웃 초청 헨델의 메시야연주회 등 교회 건축은 단순히 성도들의 공간을 넘어 지역 사회를 위한 사역의 출발점이 되었다.
▲선교와 나눔
뉴욕센트럴교회는 예배가 교회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선교에 앞서 먼저 예배를 교회의 가장 중요한 사역으로 보고 있다. 교회는 예배를 위해 교육, 선교, 봉사라는 세가지 축이 잘 갖춰져야 한다며 ‘알찬 교육, 널리 선교, 고루 봉사’를 교회의 비전으로 삼고 있다.
교회는 “우리는 모르는 사람을 가르쳐서 예수님을 믿게 하고, 믿지 않는 종족과 이웃을 잘 섬겨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삶으로 인도하는 것이 교회의 목표다”고 말했다.
교회의 후원 선교사는 6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교인들이 다양한 단기 선교와 비전 트립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실버 선교 사역은 평생 신앙을 지켜온 교인들이 은퇴 이후에도 선교지에서 새롭게 쓰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선교는 예배와 교육, 봉사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교회는 하나님께 더욱 영광스러운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것이 교회의 철학이다.
▲담임목사 소개
김재열목사는 1996년 교회의 제3대 목사로 부임했다. 김 목사는 총신대 졸업, 합동신학대학원대 석사, 미국 뉴욕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 서울 산성교회 개척, 캐나다 토론토 열린문교회 담임,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총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국제씨드선교회 명예 이사장을 맡고 있다.
▲교회연락처
주소 154 Old Westbury Rd., Old Westbury, NY 11568 문의 516-387-9940
웹사이트 www.cpcofn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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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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