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정 한바다 부동산 대표
캘리포니아에서 텍사스와 플로리다외에도, 애틀란타 주변과 노스 캐롤라이나,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지역으로도 많은 인구 이동이 관찰되고 있다. 이러한 이동은 다양한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주요한 이유 중 하나는 생활비와 부동산 가격의 상대적인 저렴함이다. 특히 캘리포니아와 비교하여 텍사스와 플로리다는 낮은 세금과 생활비로 유명하며, 이로 인해 많은 이주민들이 해당 지역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그중에서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 애슨스(Athens) 와 사바나 지역은 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 중 하나로, 꾸준한 인구 증가를 경험하고 있다. 특히 애틀랜타 인근 지역은 주요 경제 허브로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발한 경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사바나는 물류와 유통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사바나 근처에 대규모 전기 자동차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약 55억 달러의 투자로, 약 8,1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역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상업용 부동산 수요를 급증시킬 것이다. 또한 조지아 주 애슨스 근처에는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공장이 위치해 있으며, 이 공장은 약 2,6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 제조 시설의 증가는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야후 파이낸스 뉴스는 최근 향후 10년 내 부동산을 구입하기 가장 매력적인 도시 톱14 리스트를 공개했다. 전국 주택 평균 가격인 33만3910달러보다 낮은 가격을 보이지만 예상 연간 집값 상승률 1.7%를 초과해 주택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들을 조사했는데, 그 중 3위는 조지아대 메인 캠퍼스가 소재한 애슨스 이다.
애슨스의 연간 예상 집값 상승률은 4%로 현재 32만불로 2026년 36만불, 2033년에는 47만불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6위는 사바나이다. 사바나의 현재 평균 집값은 약 30만불이지만 4.5%의 집값 상승이 예상, 2028년에는 37만불, 2033년에는 46만불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지역 2024년 신축된 1만 sqft 빌딩에 쇼핑센터가 NNN 리스 10년 계약된 쇼핑센터는 sqft 당 $600 내외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투자율 CAP 7% 정도에도 매물을 찾을 수 있다. 스타벅스와 같은 코퍼레이션이 10년에서 15년 리스 개런티해 주는 계약을 가진 단독 리테일 상가도 투자율 6%에 매물을 만날 수 있다. 이는 캘리포니아에서의 CAP 4% 후반대에 머물러 있는 것과 비교할 때 매우 유리한 조건이다. NNN 리스가 가진 관리의 자유로움 때문에 전통적으로 강한 플로리다주 매물 외에도 최근에는 조지아주 노스캐롤라이나주 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활기를 더욱 북돋고 있다.
노스 캐롤라이나주의 그린즈버러를 포함한 피에몬트 트라이어드(Piedmont Triad) 지역은 토요타는 리버티(Liberty) 근처에 대규모 배터리 제조 공장을 건설한 이후로 꾸준한 인구 증가를 경험하고 있다.
애틀랜타는 조지아 주의 주요 경제 중심지로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일자리와 경제 성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캐롤라이나는 자연환경과 생활의 질이 높은 지역으로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캘리포니아를 떠나는 이주민들이 텍사스와 플로리다뿐만 아니라 애틀랜타와 캐롤라이나 지역으로도 유입되고 있으며, 이는 해당 지역의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노스 캐롤라이나 그린스보로와 조지아 주의 애슨스, 사바나 지역의 현대자동차와 토요타, SK이노베이션의 대규모 제조 시설 건설이 지역의 경제와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오피스 공간, 산업 및 물류 시설, 리테일 및 서비스업 부문에서 상업용 부동산 수요를 크게 증가시키고 있다. 앞으로도 이 지역들은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인구 증가를 바탕으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활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213)626-9790
<
해리 정 한바다 부동산 대표>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