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타운에 첫 매장 오픈·프랜차이즈도 모집
라면을 먹으며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을 채굴할 수 있는 획기적인 프랜차이즈가 등장했다. ‘VMS USA’(대표 앤디 박)는 LA 한인타운 웨스턴과 3가 코너의 샤핑몰에 ‘비트보끼’(BITBOKKI)를 지난 26일 그랜드 오픈했다.
비트보끼는 Bitcoin(비트코인)과 볶이(Bokki)의 합성어로 메인 메뉴인 라면을 먹으며 가게 내에 채굴기를 가동하여 채굴된 비트코인의 일부를 손님에게 에어드랍 해주는 전 세계 최초의 신개념 레스토랑이다. 라면은 샤브샤브처럼 고객이 직접 끓여먹는 개념으로 약 20가지 이상의 선택할 수 있는 추가 재료가 있고, 각자의 자리에서 먹고자 하는 라면을 선택하고 물에 넣고 끓이면서 곁들이고 싶은 재료를 추가해서 직접 끓여먹는 개념이다. 이밖에도 포차 메뉴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그랜드오프닝 기념으로 2월 1일까지 추첨을 통해 매일 한국 왕복 항공권 1장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앤디 박 대표는 IT 개발자로서 평상시에 매일같이 라면을 먹으며, 색다르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다가, 우연찮게 여럿이 모여 라면을 끓여먹을 때 다양한 재료를 넣고, 색다른 라면 맛을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비트보끼를 착안했다고 한다.
앤디 박 대표는 이미 VMS를 통해 비트코인 채굴에 대해 특허등록을 마치고, 한국에도 지사가 있는 등 비트코인 채굴에 대해서는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채굴 기술을 요식업에 접목한 것은 아마도 비트보끼가 전 세계 최초라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비트보끼는 프랜차이즈로 확대하기 위해 ‘BITBOKKI USA Inc’를 캘리포니아주에 설립하고 1호점을 1년 이상의 연구와 3개월의 채굴 컴퓨터 셋업 준비 끝에 이번에 그랜드오프닝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가게 내부에는 총 16개 최고급 사양의 채굴 컴퓨터가 가동되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채굴 컴퓨터를 통해 채굴된 비트코인은 100달러 이상 결제 고객에게 계산금액(Before Tax)의 10%를 고객의 비트코인 지갑으로 직접 보내주는 획기적인 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비트보끼는 빅토리아 거래소(Victoriaex.com)를 자체 보유하고 운영함에 따라 비트코인 외 수많은 가상화폐 코인을 자유자재로 입금, 출금할 수 있는 등 비트보끼가 가진 기술력은 독보적일수밖에 없다고 앤디 박 대표는 힘주어 말했다.
비트보끼는 프랜차이즈 1호점을 시작으로 전미주, 전 아시아로 뻗어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다만, 스타벅스처럼 전체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할 예정이고, 투자자나 관심있는 점주들은 채굴 컴퓨터에 투자하여 수익을 배분받는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운영 계획도 밝혔다.
▲주소: 301 S. Western Ave. #102, LA
▲매장 전화: (424)230-4460
▲가맹 문의: (714)876-8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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