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직장에서는 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은퇴 자금을 준비할 수 있는 계좌를 만들 수 있게 해준다. 401(k), 403(b), 펜션(pension) 등 다양하게 제공한다.
401K와 403(B) 계좌의 경우 기업이나 비영리 단체에서 제공하는 은퇴 연금 계좌로 직원은 자신의 급여 일부를 세전으로 예금하여 퇴직 후 사용할 수 있다.
연방 국세청(IRS)은 내년 (2024년)부터 적용되는 직장은퇴연금 401(K), 403(b)의 연간 불입 한도를 현재 최대 2만2,500달러에서 500달러 오른 최대 2만3,000달러로 인상했다.
펜션(pension)의 경우 직원들이 내는 돈은 없다. 퇴직 후 일시불 또는 정기적 연금(Annuitized), 다시 말해 고정 페이먼트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직원의 근속 기간과 급여 수준 등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대부분 고정 페이먼트로 받는다.
최근엔 401K 와 403(B) 계좌로 전환하는 기업들이 늘었지만, 여전히 펜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많다.
이러한 가운데 펜션의 경우 롤오버가 가능한지 모르는 경우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상황과 목적에 맞게 은퇴 계획을 세우기 위해 직장 은퇴 계좌를 보험사의 연금 플랜으로 롤오버하지만, 펜션의 경우 몰라서 못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주변에서도 이러한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었다.
은퇴 후 펜션을 정기적 연금으로 탈 경우 평생받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소득이 충분할 경우 세금을 더 내야하는 부분이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 미리 롤오버를 고민해 볼 수 있다.
또한 살아있는 동안은 세금 이슈없이 안전하게 자산을 증식하고 사망할 경우 자녀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경우, 필요할 때마다 유동성 있게 돈을 꺼내 쓰길 원하는 경우 등도 마찬가지다.
이런 경우 펜션을 굳이 정기적으로 받을 필요 없이 자신의 상황과 목적에 맞는 보험 연금 플랜으로 옮겨 다양하게 디자인 할 수 있다.
롤오버에서 펜션을 일부만 옮길 수도 있고 모두 옮길 수도 있는 등 다양한 옵션이 존재한다.
현재 보험사에서 제공하는 연금 이자율은 원금을 보장받으면서 그 어느때 보다 높은 이자율을 제공하기 때문에 자산 증식에 적합한 시기로 평가된다. 이는 펜션과 비슷한 평생 생활비 보장 플랜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은퇴 플랜에 대한 고민은 빠를 수록 좋다. 최근 한 조사에서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계획하는 은퇴시기보다 실제 은퇴시기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근로자복지연구소(Employee Benefit Research Institute, EBRI)’의 조사에 따르면 EBRI에 따르면 근로자의 3분의 1가량이 70세 이후에 은퇴 또는 전혀 은퇴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은퇴자 중 6%만이 70세 이후에 은퇴한 경우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의 주요 원인은 본인이 통제할 수 없는 예견되지 않은 요인들 때문이었는데, 35%가 건강 문제나 장애와 같은 어려움, 31%가 회사의 변화로 인해 일찍 은퇴하게 됐다고 답했다.
▲전화: (213)598-0119
▲eunicehan@blueanchor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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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한 블루앵커 재정보험 전문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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