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시장 선거에 출마한 태미 김(사진) 부시장이 경쟁 후보에 비해서 기금모금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30일 기준으로 태미 김 부시장은 7만 4,000달러를 모금해 현재 7만여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175명이 기부(최고 620달러)했다. 반면 경쟁 후보인 래리 에그런은 1만1,291달러를 모금해 현재 1만 917달러의 현금을 가지고 있다.
태미 김 부시장은 “이번 선거운동 지지자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이같은 성과는 어바인 시민들이 우리 시에 대해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확실한 비전을 지원한다는 의미이다”라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또 “예전부터 저를 지지했던 분들과 새로운 지지자들이 서포트 해주고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희망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어바인 시장 선거는 내년 11월에 치러진다.
김 부시장에 의하면 현재 어바인 시의 전체 유권자는 15만 3,000명으로 이중에서 아시안 유권자는 5만 1,000명, 한인 유권자는 1만 1,300명이다. 어바인 시 한인 유권자는 풀러튼 9,000명, 부에나팍 5,000명에 비해서 OC에서 가장 많다.
이번 시장 선거에서 개인 한도는 620달러, 부부 1240달러이다. 김 부시장 선거 캠페인 기부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949) 400-5878으로 하면된다. 기부 수표는 Tammy Kim For Irvine Mayor 2024(9070 Irvine Center Drive Suite #150 Irvine, CA 92618)으로 보내면 된다. TammyKim.com/don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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