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통 수석부의장배 골프대회 성황리에 개최

‘민주평통 수석부의장배 골프대회’ 참가자들이 티업에 앞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래쪽 사진은 김동수 OC평통 회장(왼쪽)이 노상일 상공회의소 회장(오른쪽)에게 2만달러 모형 수표를 전달할 후 성공적인 세계 한상대회를 기원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OC 평통 제공]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 성공리에 개최를 기원합니다”
오렌지샌디에고 민주평통 협의회(회장 김동수)는 지난 10일 부에나팍 로스코요테스 골프클럽에서 200여 명(자원봉사자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평통 수석부의장배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골프대회 만찬장에서 OC샌디에고 민주평통은 애나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2만달러의 기금을 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의 노상일 회장에게 전달했다.
노상일 회장은 “오렌지카운티 커뮤니티에서 타 단체의 행사를 돕기 위해 이렇게 많은 후원을 해 준 일을 본적이 없다”라며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 평통에 특별히 감사 인사를 드리며 오렌지카운티 세계 한상대회를 성공리에 이끌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동수 회장은 “세계한상대회는 한국이 아직 남북으로 나눠져 있는 현실에서 국력과 경제력을 더 키우고 그것이 청소년들의 교육열을 더 기르는데 이바지한다고 믿는다”라며 “한국외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오렌지카운티 한상대회가 역사적으로 성공적인 대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OC 세계한상대회 후원과 통일 활동 기금모금의 목적으로 열렸다. 이 대회는 임천빈 상임고문 대회장, OC상공회의소 노상일 회장 명예 대회장을 각각 맡았으며, 총괄준비위원장 데이빗 곽 상임부회장, 집행위원장 나규성 운영간사, 운영위원장 김도현 총무간사 등이다.
한편, 이번 골프대회에서는 모든 파3 홀에서 홀인원 상금과 상품을 걸었으며, 2번 파 3홀에서 케이트 박씨가 홀인원을 기록해 한국행 왕복 항공권을 받았다. 이 외에 성적에 따라 챔피언, 메달리스트, 1등상, 장타상, 근접상 등의 트로피와 상품을 증정했다.
특히 항암치료로 힘든 와중에 대회에 참가한 이성민 씨에게 LA카운티셰리프 한미경찰위원회 김성림 회장의 후원으로 특별상을 증정했다. 모든 참가자에게 참외 한박스와 컵라면 한박스, 고급 스포츠 모자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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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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