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립 27주년 아리랑 합창단
▶ 새 지휘자 김정민씨 영입

김경자 단장(앞줄 오른쪽 2번째), 김정민 새 지휘자(3번째)와 단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오렌지카운티의 대표적인 한인 여성 합창단 중의 하나인 ‘아리랑 합창단’(단장 김경자)은 한인 여성들이 모여서 노래 연습하면서 봉사하는 단체이다.
올해로 창립 27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이 합창단은 꾸준히 오렌지카운티 지역 양로원을 방문해 위문 공연을 갖고 각종 모임이나 행사에 출연해 한국 가곡과 찬송가, 성가곡을 선사하는 등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경자 단장은 “합창 단원들이 매주 너무나 즐거운 마음으로 노래 연습을 하고 봉사도 하고 있다”라며 “현재 단원을 모집 중으로 50-70대로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한인 여성들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아리랑 합창단은 최근 새 지휘자 김정민 씨를 영입하고 9월 30일 열리는 정기 발표회를 준비하고 있다. 은혜교회 1부 성가대를 지휘하고 있는 김정민 새 지휘자는 40여 명의 아리랑 합창단 단원들에게 성가곡 등 다양한 합창 음악을 지휘하고 있다.
김정민 지휘자는 “어머니도 오랫동안 성가대에서 활동해 오셨는데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난다”라며 “항상 감사는 마음으로 생활하고 합창단과 함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리랑 합창단은 김경자 단장을 중심으로 부단장 김영순 심라윤, 총무 차귀옥 , 재무 린다노 박오현, 악보부장 박자원, 홍보 김춘자, 팀장 데이지김 ,봉사자 최혜숙 씨 등이다. 문의 김경자 단장 (714)915-2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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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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