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랑 문화 예술 협회 다음달 13일 오후 2시
▶ 풀러튼 커뮤니티 센터

양현숙 회장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열리는 ‘효 잔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팬데믹으로 지쳐있는 한인 시니어들 스트레스 푸세요”
비 영리 단체인 ‘아리랑 문화 예술협회’(회장 양현숙)는 내달 13일 오후 2시 풀러튼 커뮤니티 센터(340 W. Commonwealth Ave.,)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효 잔치’를 개최한다.
지난 2017년 시작된 이후 그동안 펜데믹으로 개최하지 못했던 이 효 잔치는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는 한인 노인들을 초청해 하루이지만 흥겨운 시간을 마련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게하기 위해서 열린다.
이 문화 예술 협회의 양현숙 회장은 “펜데믹으로 인해서 집에만 있던 한인 시니어들이 우울해지면서 정신 건강이 좋지 않은 분들이 많다”라며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자녀들이 부모님들을 모시고 행사장에 많이 와 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양현숙 회장은 또 “한인 시니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행가에서부터 고전 무용, 민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며 “참석하는 모든 시니어들에게 선물도 증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현숙 회장에 따르면 이 행사에 김응화 무용단이 출연해 북춤, 부채춤 등을 비롯해 고전 무용을 선 보인다. 또 노희연 경기 민요팀이 나와서 한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민요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효 잔치에는 한국의 트로트 가수 조성자, 서상억 씨가 출연할 예정이다. 양현숙 회장은 “이번에 한국에서 오는 초대 가수들은 가요무대에 출연하는 등 이름이 꽤 알려져 있는 가수들이다”라며 “이번 행사에 오는 참가자들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현숙 회장은 월-수 오후 2-5시, 화, 목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금요일 개인 수업 등으로 1251 S. Beach Blvd., #D에서 노래 교실을 갖고 있다. 또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2시까지 한미노인회에서 노래교실을 하고 있다. 문의 (213) 663-8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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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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