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기브 파운데이션’ 베네핏 콘서트·전시회
▶ 5월 13일 오후 6시

튀르키예 지진 피해 아동돕기 베네핏 콘서트를 갖는 ‘칼기브 파운데이션’ 멤버들.
한인 청소년들이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아동들과 인신매매 청소년 피해자들을 돕기위한 자선 콘서트를 마련한다.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대면 또는 온라인으로 튜터링을 제공하고 있는 ‘칼기브 파운데이션’(대표 에스더 윤)은 내달 13일(토) 오후 6시 오렌지 시에 있는 코버넌트 장로교회(1855 N Orange Olive Rd, Orange)에서 연주회를 겸한 전시회를 갖는다.
이 자선 음악회에서 학생들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유명한 곡들을 연주할 예정으로 전문 연주자들이 함께 참가해 솔로곡과 앙상블, 합창 연주 등을 비롯해 다양한 음악을 선사한다. 또 학생들의 다양한 미술 작품과 튜터링을 받은 학생들의 작품들도 선보인다.
‘인류애와 이웃사랑, 봉사의 참 의미’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라라랜드, 헝가리안 댄스, 탱고 등의 다채로운 레포토리들이 준비된다. 매주 무료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보이즈앤 걸스 클럽’ 아동들의 작품도 전시된다.
에스더 윤 대표는 “모두가 여러가지로 힘든 시기이지만 엄청난 재해로 절망속에 있는 이들에게 미약하나마 진심이 담긴 마음을 전달하기 원한다”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더불어 살아가며 나누는 기쁨을 배우는 기회로 삼고 더 나아가서는 행사에 참석하신 분들께도 선한 영향력이 전달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기브 나잇’이라고 불리는 이 자선 행사는 매년 정기적으로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위해 열리고 있다. 올해는 8번째로 그동안 인신매매 피해 아동을 비롯해 다양한 셀터 및 우크라이나 전쟁 고아들에게 행사 수익금을 기부해 왔다.
이 행사를 위해서 기부하는 업체는 세금 공제 혜택을 받고 행사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 웹사이트 등에 포스팅 된다. 티켓은 10달러이다.
한편, 풀러튼에 있는 ‘칼기브 파운데이션’은 ‘보이즈앤 걸스 클럽 오브 풀러튼’, 풀러튼, 샌타애나, 애나하임 시와 피난 센터 등을 비롯해 여러 도시와 기관들과 파트너십으로 유치원에서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면 또는 온라인 튜터링을 제공하고 있다. 튜터링은 뮤직, 영어, 스탬, 아트 등이다.
또 직접적인 사회봉사 참여의 일환으로 ‘러브 풀러튼’, ‘러브 부에나팍’, ‘러브 애나하임’ 등에도 참가하고 있다. 이외에 가정 폭력 피해자 셀터, 홈리스 셀터, 모델 키즈 프로젝트, 소아병동 돕기를 비롯해 팬데믹 기간 중 18개 도시 응급 요원들에게 손세정제와 마스크를 기증하기도 했다. (714) 745-9185 www.calgiv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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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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