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노인회 정상화 추진위 20여일 만에 해체 선언
김가등 OC 한미노인회장의 퇴진을 요구해온 ‘노인회 정상화 추진 위원회’가 활동을 중단했다.
이 추진 위윈회의 위원장이었던 박만순 씨가 지난 7일 탈퇴를 선언한 후 지난 10일 이명희 씨(전 OC한미노인회 사무국장)도 활동 중단 의사를 밝힌 후 이 위원회측은 11일 오전 20여 일만에 해체를 밝혔다.
이 위원회의 이용승 씨는 “한미노인회의 정상화를 위해서 시작했지만 노인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중단하기로 했다”라며 “이 활동이 노인들에게 오해를 살 수 있는 소지가 있어서 중단 결정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이 위원회에 가담했던 이명희 씨도 “처음에 시작할 때는 노인회 발전을 위해서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그러나 이 것이 노인들을 더 힘들게 하는 것 같아서 사퇴를 결심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위원회는 지난달 24일 가든그로브 동보성 식당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팅을 갖고▲직권 남용 ▲회장 자격 결격 ▲노인회 재정 무단 사용 ▲회비 납부일 임의 결정 ▲허위 사실 유포 ▲도난 당하도록 방치 등을 주장하면서 김가등 회장의 사퇴를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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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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