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교통국은 지난 10일 그동안 철로 보수 관계로 운행을 하지 못했던 LA, 인랜드 엠파이어, 오렌지카운티, 샌디에고 카운티를 연결하는 ‘메트로링크’와 ‘앰트랙 퍼시픽 서플라이너’ 서비스를 오는 17일부터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OC 교통국은 작년 10월부터 폭우로 인해서 손상을 입은 선로 보수 공사를 실시해 최근 완료했다. 원래 이 노선은 2월에 재 오픈할 예정이었지만 예상치 않은 폭우로 인해서 그동안 지연되었다.
OC 교통국은 이 노선 보수 공사를 위해서 600만달러의 예산을 가주 교통국으로부터 지원 받았으며, 총 예산 1,370만달러가 들었다. OC교통국의 이사장이자 요바린다 시장인 진 헤르난데즈는 “폭우 시즌에 이같이 예상치 않은 응급 작업을 하는 것은 쉽지 않다”라며 “탑승객의 안전이 항상 최우선이고 그동안 기다려준 주민들에게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메트로링크’는 오렌지카운티와 샌크리멘트를 연결하는 오렌지-인랜드 엠파이어 정기 라인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 노선은 한주에 7일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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