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러튼시-경기도 고양시 경제 협력에 대해 논의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왼쪽)이 한동균 고양시장 경제 특별 보좌관으로부터 초청장을 받고 있다.
“풀러튼에 한국 우수 바이오 단지 유치와 장기 육성 추진해요”
경기도 고양시(시장 이동환)의 한동균 시장 경제특별 보좌관은 지난달 28일 풀러튼 시청을 방문해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과 양 도시간의 경제 협력과 발전에 관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동환 시장의 특사 자격으로 온 한동균 특별 보좌관은 “고양시는 한국 우수 바이오 기업을 풀러튼 시에 유치 시키기를 원하고 있다”라며 “장기적으로 바이오 단지를 이 곳에 육성하면서 교육, 유통, 물류 등에 대해서 협력 관계를 유지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동훈 특별 보좌관은 양 도시간의 경제적인 협력 관계를 위해서 프레드 정 시장이 고양시를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는 초청장을 전달했다.
이에대해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은 “인구 100만의 고양 특례시의 풀러튼 방문을 환영한다”라며 “풀러튼 시가 뛰어난 교육 환경과 지리적 여건을 활용해 물류와 무역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의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프레드 정 시장은 또 “우수한 바이오 기업들을 유치해 고양과 경제적인 협력 관계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하고 고양시를 방문해 이같은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를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동훈 특별 보좌관은 이동환 고양시장의 지시로 제임스 고 풀러턴 시장 보좌관과 지난 1월부터 고양시와 풀러턴시의 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해 왔다.
한편, 한동훈 특별 보좌관은 세계한인무역협회 관계자들과 미팅을 갖고 물류 유통 활성화 전략에 대해서 논의했다. 또 한 보좌관은 노상일 OC한인상공회의소 회장과 미팅을 갖고 올해 10월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 지원 협력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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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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