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등 여성 후보자들 지난 11일 공동 기자회견
▶ 내달 8일 투표 참가 독려

조봉남 한인회 이사장(사진 왼쪽부터) 조이스 안, 헬렌 이, 제넷 케오 콘클린, 써니 박 여성 후보들.
“한인 유권자 한 사람도 빠짐없이 투표해요”
11월 8일 선거가 한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OC선출직 공무원에 도전하고 있는 여성 후보자들은 11일 오전 부에나팍 엘러스 이벤트 센터 우편투표용지 드랍 박스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인 유권자의 투표를 독려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OC수퍼바이저 4지구 써니 박 후보, 부에나 팍 1지구 시의원 후보자 조이스 안, 사이프레스 시의원 후보자 헬렌 이, 라팔마시 시의원 후보자 제넷 케오 콘클린 후보등이 참석했다. 오렌지카운티한인회의 조봉남 이사장도 동참했다.
써니 박 후보는 “이번 선거에는 그 어느 해 보다 많은 소수민족 후보자, 특히 여성 후보자들이 공직에 출마했다“라며 ”이는 커뮤니티의 정치력 신장을 요구하는 지역사회의 바램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하고 이번 선거에 많은 한인 유권자들이 투표해 참여해 커뮤니티 정치력 신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이스 안 후보는 ”집에서 쉽게 투표할 수 있도록 모든 유권자들이 투표용지를 우편으로 받는다“라며 ”투표지를 하나 하나 보면서 중요한 공직에 출마한 후보자를 선택 해 박스에 검정색 또는 파랑색 펜으로 칠하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헬렌 이 후보는 “선거 참여에 언어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유권자들이 많이있다. 카운티 선거국에서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유권자들을 위해 이중언어 선거요원을 고용하고 있다“라며 ” 이중언 어 선거요원은 중요한 투표장소에 배치되어 유권자들에게 이중언어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한인들의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제넷 케오 콘클린 후보는 ”투표소에서 투표를 원하는 유권자는 선거 당일 투표소에 가면 오래 기다릴 수도 있다. 빠르고, 편하게 투표하기 위해 오렌지 카운티는 조기 투표소를 연다“라며 ”OC 조기 투표소는 10월 29일 부터 문을 열고, 11월 5일 추가 조기 투표소를 개방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인 유권자들은 집에서 가까운 조기 투표소 위치와 투표 시간 등의 정보는 www.ocvote.gov 또는 https://www.ocvote.gov/elections/2022-general-election/vote-center-locations 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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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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