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선 작가와 입상작.
서양화가 정은선(게인스빌, VA)씨가 버지니아 크리스탈 시티에 소재한 ‘갤러리 언더그라운드’ 주최의 내셔널미술공모전에서 입상했다.
‘색의 대담한 확대(Courage in Color)’를 주제로 한 공모전에서 정씨는 추상 오일 페인팅 ‘봄소식(Spring News)’으로 입상했다.
공모전에는 미 전역에서 수백명의 작가가 응모해 45명의 작가가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500달러씩의 상금이 수여됐다. 입상작 전시회는 1일 개막돼 26일까지 계속되며, 작품전 개막 리셉션은 5일(금) 오후 5시 열린다
정씨는 “인상파, 야수파 등 가장 영향력 있는 현대미술 사조의 대부분은 대담하고 혁신적인 컬러 사용에서 비롯됐다. 혼합되지 않은 기본 색부터 대담하고 비자연주의적인 색상 모두 기존의 개념을 넘어 새롭고 대담한 방식으로 미술을 발전시켜 왔다”며 “공모전은 이런 색의 확대에 포커스를 맞춰 작가들의 실험정신을 평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스프링필드에 소재한 북버지니아 다운신드롬 장애인 교육단체에서 미술을 가르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버지니아 타이슨스 코너에 위치한 ‘캐피탈 원(Capital One) 콘서트 홀’ 개관 기념 미술공모전 입상을 비롯해 여러 대회에서 입상했다.
장소 2120 Crystal Drive,
Arlington, VA 22202
문의 usviole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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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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