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작가협회, 13일 오픈 하우스·축하 전시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워싱턴지부 임원들이 2일 본보를 방문했다. 왼쪽부터 서대동 고문, 이명옥 홍보간사, 황휘섭 지부장, 장기화 회원.
한국사진작가협회 워싱턴지부(지부장 황휘섭)는 버지니아 센터빌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오는 13일(토) 오후 5시 오픈 하우스와 함께 축하 전시회를 개최한다.
2일 임원들과 함께 본보를 방문한 황휘섭 지부장은 “협회 숙원사업이었던 사무실과 갤러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회원들이 찍은 사진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사진을 통해 사랑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3년여간 사실상 활동이 전무했지만 이번 개관 축하 전시회를 시작으로 다음달 12기 사진학교도 재개할 예정이다. 황 지부장은 “협회의 모토를 ‘사랑 심는 사진, 평화 심는 모임’으로 정하고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 사무실은 초대회장인 서대동 고문이 구입해 제공했으며 회원들이 힘을 모아 1,200 스퀘어피트의 공간을 상설 전시장으로 꾸몄다. 이번 첫 전시회에는 40여 회원들의 작품이 걸릴 예정이며 앞으로 풍경, 꽃, 흑백사진 등 각 주제별로 연중 네 차례 이상의 특별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서대동 고문은 “협회 회원들뿐만 아니라 누구나 편하게 들를 수 있는 사랑방이 되길 바란다”며 “지친 이민생활에 활력을 주고 영감을 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 사무실 겸 갤러리(14631 Lee Hwy. #314 Centreville)는 오는 15일 오픈과 함께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문의 (703)939-7338
(571)265-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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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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