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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D 몽고메리카운티, 코로나19 임대료 구제 프로그램 재개
메릴랜드 몽고메리카운티 코로나19 임대료 구제 프로그램 신청 사이트의 모습.
일라나 브란다 몽고메리카운티 복지서비스 국장은 지난 28일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렌트비를 내지 못한 주민들을 돕고자 ‘코로나19 임대료 구제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난 6월까지 신청을 받았다”면서 “하지만 여전히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이 많아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다시 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카운티 측은 이 프로그램은 2020년 5월부터 신청을 받아 지난달 24일까지 총 7천910만 달러를 지원했고 당분간 신청 접수를 계속 받고 종료 날짜는 향후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만약 이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고 싶다면 www.mc311.com/rentrelief에 접속 후 신청해야 한다.
지원 요건은 ▲ 코로나19 기간 동안 재정난을 겪은 유경험자 ▲ 2020년 또는 2021년 세금보고 소득이나 최근 30일 동안의 가구 총소득이 지역 중간소득(AMI)의 50% 이하인 자 ▲2021년 8월 이전 또는 이후부터 몽고메리카운티에 거주한 자 ▲ 임대료를 내는 주민 ▲ 6월 30일을 기준으로 임대료 납부가 최소 2개월 이상 지연되고 있는 경우이다.
모든 지원자들은 이메일 주소가 필요하고 도움이 필요할 경우 국번 없이 311번(월-금 오전 7시-오후 7시)으로 전화하면 된다.
구제금 지원은 소득, 퇴거 위험 및 거주지에 따라 우선순위가 정해진다.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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