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찍는 법 전수 데이빗 서씨
▶ LA 타임스 “뜨는 사진작가” 소개, 대형 스튜디오 LA서 운영 인기
짧은 동영상을 올리는 틱톡(TikTok)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에서 400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한인 인플루언서 데이빗 서가 유용한 사진 포즈 팁을 전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LA 타임스는 10일 틱톡 인플루언서 데이빗 서씨가 사진작가로서 400만명의 팔로워들에게 멋진 포즈로 사진 찍는 법을 전수하고 있다고 집중 보도했다.
서씨의 포즈 팁은 간단하고 접근하기 쉬운데, 이미 소셜미디어 상에서는 파다하게 입소문이 퍼진 상태다. 틱톡은 짧은 동영상을 업로드하는 시각 중심적인 플랫폼으로, 팔로워들은 서씨가 알려준 포즈를 실전에도 대입해 결과물들을 서로 공유하는 놀이를 이어가기도 했다.
사진작가로도 활약하는 서씨는 독학으로 춤을 배웠는데, 그의 다채로운 몸짓은 훌륭한 사진과 동영상을 찍는데 유용한 역할을 했다.
신문에 따르면 서씨는 “카메라로부터 각도 맞추는 방법을 배우면 누구나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면서 “몸의 곡선을 부각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UC 데이비스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서씨는 대학생 때만 하더라도 사진 수업에서 낙제하기도 했다고 한다. 졸업 후 서씨는 새크라멘토로 이사 가서 사진 스튜디오 운영을 시작했다. 그러다 서씨는 자신의 작업물을 여러 사람들에게 선보이고 공유하기 위해 2019년 틱톡에 가입했고 이후 인생이 대변환기를 맞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스튜디오를 닫아야 하는 위기에서 서씨의 틱톡 동영상이 인기몰이를 하게 되면서 서씨의 스튜디오에는 수많은 고객들이 밀려들었다. 이후 서씨는 더 큰 스튜디오를 LA에 얻을 수 있었다.
서씨는 “사진과 영상을 찍을 때 정말 중요한 건 우리 스스로를 어떻게 표현하는지에 대한 것”이라면서 “포즈를 취하는 일은 본인의 창의력을 표현하는 한 방법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틱톡 링크: https://www.tiktok.com/@davidsuh?lan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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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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