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기독교 전도회 연합회 본격적인 활동 개시
▶ 14일 기차 여행·8월 음악회

OC기독교 전도회 연합회 회원들이 조찬 기도회를 마친 후 자리를 함께했다.
“코로나 19로 못했던 활동 재개했어요”
한인 기독교 평신도들의 모임인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신용)가 이번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연합회는 지난 7일 에반겔리아 대학교 채플실에서 5월 정기 조찬기도회를 가지고 코로나 19 상황도 호전된 만큼 오는 14일(토) 플러튼 기차역을 출발해 샌 후안 카피스트라노 카페 거리와 캘리포니아 초기기독교 유적지인 미션, 샌클라멘티 피어를 둘러보는 기차 여행을 가기로 했다.
신용 회장은 “코로나 19 상황이 끝난 후 처음으로 회원들이 함께 떠나는 기차 여행을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그동안 여행을 함께 갈 수 없었는데 이번에 갈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좋다”라고 말했다.
윤우경 이사장은 “이번 기차여행은 캘리포니아 초기 기독교 유적지를 둘러보는 역사적인 탐방과 함께 바닷길을 따라 기차로 여행하는 낭만이 있는 여행이 될 것”이라며 “샌 후안 카피스트라노에서 오션사이드로 이어지는 메트로 기차여행은 바다를 끼고 달리는 기찻길로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여행”이라고 설명했다.
신동직 총무는 “따뜻한 봄을 맞아 그동안 코로나로 외부활동에 제한을 받았던 것들을 털어내고 연합회 어르신들과 임원들이 함께 기차여행을 통해 화합하고 심기일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연합회는 하반기 행사로 8월에 광복절기념 교계연합예배 및 음악회를 재개하고 10월에는 제 3회 선교사 자녀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OC기독교 전도회 연합회는 정기 조찬 기도회에서 ▲새 정부를 시작하는 한국과 미국 ▲오렌지카운티 지역사회와 교회, 목회자와 선교사 ▲이번 선거에 나선 한인 후보들을 위해서 기도했다.
이 연합회의 엄재선 이사는 합심기도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하나님의 은혜로 하루 빨리 종식되고, 교회와 목회자가 회복되며, 연합회가 하반기 사역을 통해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기도했다.
매월 열리는 조찬기도회 설교는 연합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홈페이지 www.ockca.org info@ockc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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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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