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2만6,770건… 하루 73건
▶ 2위 차량도난은 33%나 늘어
지난 한 해 동안 LA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범죄 유형은 차량 내 물품 절도로 나타났다.
전년도보다 줄긴 했지만 하루 평균 약 73건씩 발생하며 여전히 많은 피해를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차량 절도가 두 번째로 많았는데 이는 전년도보다 되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범죄통계 분석 사이트 ‘크로스타운’은 LA경찰국 범죄 통계 자료룔 분석한 결과 2020년 1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 간 차량 내 물품 절도가 2만6,770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11일 전했다.
이는 2020년 전체 범죄 약 8건 중 1건을 차지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2019년의 3만1,112건보다 14% 줄어든 숫자이긴 하지만, 여전히 하루 평균 약 73건씩이나 발생한 셈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 흔한 범죄는 차량 절도였다. 작년 LA에서 도난된 차량은 2만934대로, 2019년에 보고된 1만 5,724대보다 33% 되레 증가한 숫자다. 증가한 원인은 코로나19 사태와 행정명령으로 차량 운행이 줄고 사실상 주차 단속도 없어지면서 소유주의 시야에 벗어나 장시간 주차된 차량이 늘어 났기 때문이라고 사이트는 분석했다. 표적이 되는 차량이 자연스레 늘어났다는 것이다.
작년 LA에서 차량 내 물품이나 차량 절도가 가장 많이 발생한 ‘네이버후드’ 지역은 보일하이츠로 692건을 기록했다. 그 외에 다운타운, 밴나이스, 웨스트레익, 히스토릭 사우스-센트럴, 그리고 한인타운 등이 주요 지역이었다고 사이트는 전했다.
한편, 작년 LA에서 세 번째로 많았던 범죄 유형은 단순 폭행이었다. 작년 1만6,236건으로 2019년의 1만 8,992건보다 14.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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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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