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4000 에이커… 하이킹 코스·전망대 등 새로 조성
▶ 자연보호재단·허드슨 하이랜드 보존회, 2천만 달러 후원금
뉴욕주는 올해 허드슨 밸리 지역 공원과 하이킹 코스에 약 4,000 에이커의 녹지를 더 늘릴 계획이다. 이로 인해 이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6개의 주립공원의 면적이 늘어나며 또한 새로운 하이킹 코스와 전망 장소가 생기게 된다.
대지 구입 비용은 자연보호재단(Environmental Protection Fund)과 허드슨 하이랜드 보존회(Hudson Highlands Conservation Act)로부터의 후원금 약 2,000만 달러가 될 것이다.
한때 웨체스터 카운티의 주민이었던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 허드슨 밸리의 중부지역이야말로 뉴욕 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녹지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라며 “이와 같은 경관과 경치는 앞으로 오는 세대를 위해 보호해야한다는 것에 헌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뉴욕주는 미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 시스템으로 총 180개의 공원과 35개의 역사보전 지역을 보유하고 있다. 뉴욕주로부터 개발대상이 된 주립 공원 및 하이킹 코스는 다음과 같다.
■픽스킬, 허드슨 하일랜드 주립공원(Hudson Highland State Park Preserve): 웨체스터 카운티와 풋남 카운티 그리고 더체스 카운티까지 거쳐 8,000 에이커에 이르는 허드슨 하일랜드 주립공원은 개발이 되지 않은 곳이다. 이번에 새로 20에이커의 하이킹 코스와 웨스트 포인트와 허드슨 강이 내다보이는 전망대 개설 등 약 965 에이커가 더해질 예정이다.
■얼스터 카운티, 미네와스카 주립공원(Minnewaska State Park Preserve): 뉴욕 주에서 세 번째로 넓은 2만 4,000 에이커의 미네와스카 주립공원에 북동쪽으로 633 에이커의 대지가 공원 전반에 거쳐 부분적으로 더해질 예정이다. 아름다운 호수와 하이킹 코스가 기존해 있는 이 곳에는 레크리에이션을 위한 시설과 경관 보호를 위한 시설이 생길 예정이다.
■오렌지 카운티, 슌멍크 주립공원(Schunnemunk State Park): 새로 구입될 약 158에이커의 땅에는 조각 공원인 ‘스톰킹 아트 센터(Storm King Art Center)’ 까지 이어지는 하이킹 코스가 개설될 예정이며 또한 이로 인해 4,000 에이커의 슌멍크 공원 인근의 무드나 개울(Moodna Creek)의 자연자원을 보호하게 된다.
■풋남 카운티, 파테스탁 주립공원(Fahnestock State Park): 풋남카운티에서 더체스 카운티까지 연결되어있는 파테스탁 주립공원에는 비치와 피크닉 장소와 캠프장 그리고 하이킹 코스가 있으며, 허드슨 하이랜드 대지 신탁(Hud son Highland Land Trust)을 통해 뉴욕주가 구입할 1,50에이커의 땅은 본 공원과 로컬 스카우트 유보지를 연결하는 하이킹 코스를 만들게 된다.
■오렌지 카운티, 스털링 포레스트 주립공원(Sterling Forest State Park): 새로 구입하게 되는 158 에이커의 땅은 2만 2,000 에이커 규모의 스털링 포레스트 공원에서부터 서쪽으로 애팔레치안 트레일(Appalachian Trail)로 이어지는 통로로 이용된다.
■플레젼트빌, 라키펠러 주립공원( Ro chefeller State Park): 일반 주민들이 즐겨 찾는 웨체스터 카운티의 1,800 에이커 규모의 라키펠러 주립공원에는 1에이커의 대지를 더해 공원 입구의 주차공간과 표지판을 세우는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노려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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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려 웨체스터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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