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 등 150여명 참가, 1만8,000달러 모금 성황
▶ 제임스 김씨 메달리스트

OC 식품상협회의 로버트 김 이사장(맨 왼쪽)과 한우태 회장(왼쪽 2번째) 등 임원들과 입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OC에서 마켓과 리커스토어를 운영하는 한인들이 골프대회를 통해서 우호를 다지고 우수한 한인 인재 양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약 1만8,000달러를 모금했다.
OC 한미식품상협회(회장 한우태)는 지난 9일 코스타메사 컨트리 클럽에서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 27회 연례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우태 회장은 “당초 예상보다 많은 회원들이 골프대회에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학기금도 모우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우호도 다졌다”고 말했다.
한미식품상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마련한 장학금을 연말 송년파티에서 장학생으로 뽑힌 한인학생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이 협회는 매년 한인 장학생 10~15명을 선발해 1인당 5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번 골프대회에는 가주식품상협회, LA식품상협회, 동부 식품상협회, 사우스베이 식품상협회 등을 비롯해 지부들이 참가했다. 이날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에는 메이저 스폰서를 해온 버드와이저 맥주 디스트리뷰트 회사인 애나하임에 본사를 둔 ‘스트롭’(Straub)사의 릭키 김 부사장과 직원들도 참석했다.
특히 이번 골프대회에는 내년 연방하원의원 48지구 선거에 출마하는 미셀 박 스틸 OC수퍼바이저가 참석했다. 미셀 스틸 후보는 이번 선거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 협회는 오렌지카운티에서 전통 있는 한인단체 중의 하나로 마켓과 리커스토어를 운영하는 한인들을 위해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회원들의 권익옹호를 위해 여러 가지 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편 이날 기금모금 골프대회 입상자들은 메달리스트 제임스 김, 챔피언 토마스 누엔(남), 셀리 박(여), 장타상 원기종(남), 조이스 민(여), 근접상 창 B 이(남), 하나 이(여) 씨 등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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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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