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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부터 LA 등 10개 대도시서 전격 시행 예고
▶ 추방명령 받은 LA 140명 등 전국 2,000명 대상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오는 23일 LA 등 10개 대도시 지역에서 추방대상 불체자 체포작전을 예고했다. ICE 요원들이 한 건물 신축 현장을 급습해 불법체류 신분 노동자들을 체포하고 있다. [제공 ICE]
이번 불체자 단속 작전은 트럼프 대통령이 당초 밝힌 수백만명 추방 규모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앞으로 미 전역에서 전개될 대규모 체포 작전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CNN과 워싱턴포스트 등은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23일 LA와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애틀랜타, 마이애미, 덴버, 휴스턴, 뉴올리언즈 등 10개 대도시에서 추방명령을 받은 불체자 들에 대한 일괄 체포 작전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체포 대상은 지난해 연방 법무부 산하 이민집행재심국(EOIR)이 연방 국토안보부의 요청에 따라 신속추방 대상자로 지목된 가족단위 불체자 2,000여 명이며, LA에서는 140여 명이 1차 대상에 포함됐다.
이와 관련 LA경찰국(LAPD)은 LA 지역서 140여 명의 불체 주민들이 체포대상이 될 것이라고 21일 공개했다. 마이클 무어 LA 경찰국장은 이날 “LA 지역에서 140여 명이 연방 당국의 체포 대상이 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LA 경찰국은 이번 작전에서 어떠한 역할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연방 당국의 불체자 체포작전에 협력하지 않을 것임을 재확인했다.
ICE 고위 관계자는 이번 불체자 체포작전이 1회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이번 작전이 대규모 불체자 추방작전의 신호탄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그러나 ICE 측은 수사 보안을 이유로 이번 체포 작전의 수행방식과 정확한 시간, 장소 등에 대해서는 일절 함구하고 있다.
CNN에 따르면 ICE는 이번 체포 작전을 위해 지난 수개월간 준비 작업을 해왔으며, 이들 10개 대도시 소재 ICE 현장 요원들을 대상으로 체포 대상 불체자들의 명단을 통보하고 작전 방식에 대한 사전 교육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 마크 모건 ICE 국장 대행은 대규모 추방작전을 예고하면서 “추방명령이 내려진 가족단위 불체 이민자 2,000여 명이 1차 체포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민자 단체들은 이번 작전이 가족단위 불체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이민자 가족들이 생이별하는 비극적인 상황이 발생하게 될 것을 우려했다.
하지만 ICE 측은 미성년 시민권 자녀를 둔 불체자 가정의 경우 전자감시장치를 채워 미성년 자녀와 함께 집에 머물도록 허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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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다 민주당 오바마가 이민법을 박살내놓고 밀입국으로라도 들어오면, 사면해주고 할테니 어서들 국경 넘어 밀입국 하라고 조장해 놓고, 그런 불법을 합법이라고 우겨대고 버티면 시민권 준다니, 불체자 1천만 시대가 된것. 불법이 만연된 미국에서 무대뽀로 눌러 붙은 불법체류자들을 처벌 추방 시키겠다는것. 일반 잡범 경범죄도 처벌을 시키는 미국의 법에서, 연방이민ㅂ법을 버젓이 어기고, 활보하는 불체자들을 대거 잡아 추방 시키겠다는게 법을 바로 세우려는게, 지당한것 아닌가. 일반 수배범들도 반드시 잡아 처벌을 받게 하는판에, 현실직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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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단계는 투자비자나 학생 신분으로 왔다가 시민이 된 분들 그리고 편법으로 위장 결혼케이스등을 걸고 추방 시키는 작업이 들어 가겠지요. 조금이라도 경범법 행위가 있어도 마구잡이로 추방할거고...인종차별적 이민 반대 정책 카드로 써서 백인 중심만을 위한 미국을 이루겠다는 방향으로 가고 있지요.
시민권가졌다고 안전하다고생각하면 오해죠. 처음에는 불체자 추방이지만 그 다음엔 유색인종 혜택축소, 그 다음엔 유색인종 격리/추방 이렇게 시나리오가 전게되겠죠. 내가 아는 어떤이는 루이지아나 여행갔다가 불체자로 잡혀 난 미국시민권자라고 운전면허보여주고 소시얼 넘버 알려줘도 꼬박 14시간 구치소에서 있었답니다. 풀어줄때 미안하단 예기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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