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자유한국당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상임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8일 "내일 대통령 선거 투표에서 대역전 드라마가 그려질 것"이라며 승리를 자신했다.
어버이날을 맞아 이날 서청주 노인 전문요양원을 찾은 정 위원장은 "지난 2일을 기점으로 실버크로스(2·3위 간 지지율 역전)가 이뤄져 홍준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양강구도가 됐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그는 "이번 대선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할 대통령을 뽑을 것인지, 아니면 친북 좌파정권을 만들 것인지를 선택하는 것"이라며 "많은 국민이 현명한 선택을 해 (한국당이) 승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충북에서 높은 지지를 받은 후보가 대통령이 됐다"며 "든든한 안보관을 가진 홍 후보에게 투표해 이 나라를 지켜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 위원장을 비롯해 송태영 충북도당위원장, 선대위 관계자 등 30여명은 이날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노인들을 상대로 세족식을 한 뒤 기초연금 30만원까지 인상, 치매 3대 고위험군 지원, 홀몸노인 지원 강화 등 당 차원의 노인 복지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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