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다 28일 열린 생방송 토론회 시작에 앞서 대선후보들이 투표 독려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정의당 심상정, 바른정당 유승민, 국민의당 안철수,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마지막 TV 토론회가 2일(한국시간) 밤 8시부터 2시간 동안 상암동 MBC에서 열린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세 번째 TV 토론회이자 SBS·한국기자협회, KBS, JTBC·중앙일보·한국정치학회가 주관했던 토론까지 합하면 6번째다.
이번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토론회에서는 앞선 정치, 경제 분야에 이어 사회 분야에 대한 후보들의 정책구상 발표와 상호 검증이 이뤄진다.
토론회는 한국외대 이정희 교수 사회로 복지·교육 정책과 국민통합 방안 등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각 후보자는 총 18분내에서 다른 후보자들과 자유롭게 토론한다.
TV토론은 주요 공중파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TV토론회는 5·9 '장미 대선'을 7일 앞두고 열리고, 또 마지막 TV토론이라는 점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 5명의 주요 정당 후보들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치열한 공방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후보가 1강 체제를 구축하고, 홍 후보가 2위인 안 후보를 오차범위 내까지 따라붙으며 추격전을 벌이는 상황이어서 문 후보는 마지막 순간까지 수성을, 나머지 후보들은 대역전극을 위한 승부수를 던질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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