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별 체형·습관 분석해 피팅… 비거리·정확도 향상 효과

휘텍 골프는 첨단 비전분석 시스템을 통해 한인 골퍼들에게 정확한 피팅과 비거리 향상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겨울 폭풍과 추운 날씨를 뒤로 하고 따뜻한 봄이 다가오면서 골프 매니아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겨우 내 연습했던 실력을 뽐내기 위해 자신있게 필드 위에 올라서지만 비거리와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것은 여간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휘텍 골프(Fitec Golf·대표 손석우)가 LA 다운타운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손석우 대표는 “골프 클럽 성능의 70%는 샤프트에 달려있다”며 “휘텍 골프는 좀 더 멀리, 정확하게 공을 날리고 싶은 골퍼들의 니즈를 만족시켜줄 골프 클럽 피팅 전문 스튜디오”라고 소개했다.
휘텍(Fitec)은 피팅(Fitting)과 테크놀로지(Technology)의 합성어로 1996년 손석우 대표가 론칭한 자체 브랜드다. 무려 3만명 골퍼를 대상으로 한 피팅 경험에 기반한 독자적이고 광범위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기 다른 무게, 물성, 강도의 16단계의 다양한 맞춤전용 샤프트를 개발, 저렴한 가격으로 과학적인 피팅을 제공한다. 비싼 개인 전담 코치를 감당할 수 없는 일반 골퍼들도 이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분석 및 피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골프 클럽 피팅은 골퍼 개개인의 구력과 신장, 나이, 스윙 습관, 스윙 스피드 등을 과학적으로 측정 및 분석해 클럽의 길이, 강도, 무게 및 그립을 선별하는 것이다. 헤드 무게감, 샤프트 강도, 샤프트 길이, 그립 굵기, 헤드 로프트의 탄도, 스파인 등 골퍼의 세세한 특징이 모두 고려대상이며 과학적 기법으로 모아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장 최적화된 클럽을 제공하게 된다.
휘텍 골프에 들어서면 사무실 내부에 클럽 피팅을 위한 첨단 기기들이 즐비하다. 골프존 비전 분석 시스템을 통해 볼 스피드, 스윙 스피드, 스핀, 탄도, 페이스 각도, 구질 등의 정보를 모으는 최첨단 기기부터 샤프트의 길이를 조정하거나 그립의 교체, 샤프트가 스파인을 따라 정확하게 장착되었는지를 확인하는 단순한 검사까지 가능하다.
피팅 테스트는 골퍼와 골프채의 궁합을 알아보는 과정이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골프채가 체형이나 스윙 습관 등에 맞는지 점검하고 커스텀 피팅을 통해 부분적으로 스펙을 수정할 수 있다. 먼저 채의 길이와 강도, 무게, 샤프트 등을 분석하고 론치 모니터를 활용한 샷 및 구질 분석을 거쳐 피팅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낸다.
예를 들어 체형이나 스윙에 비해 지나치게 긴 드라이버를 사용한다면 정타가 되지 않으니 비거리가 짧은 것이 당연하다. 샤프트 길이를 줄이는 피팅만으로 20야드의 비거리 증가 효과를 볼 수 있다. 피팅에는 하루에서 이틀 정도가 소요된다.
클럽 피팅을 하는 목적은 단연 경기력 향상에 있다. 손 대표는 “미주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리페어’와 ‘피팅’의 개념이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오랜 골프 경력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비거리와 정확도 향상이 이루어지지 않는 분들에게 골프 클럽 피팅을 통해 만족감을 선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휘텍 골프는 LA 다운타운 지역 알라메다 스트릿 선상 7번가와 베이 길 사이에 위치한 ‘그린필드 프로듀스 임폴츠’(Greenfield Produce Imports) 건물 2층에 있다.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오후 4시, 토요일 오전 8시 30분~오전 11시이다.
▲주소: 722 S. Alameda St., LA
▲전화: (213)327-4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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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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