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 평안도 족발, 누린내 없이 쫄깃한 식감… 원거리 손님 위한 진공포장도

댓글 2017-02-02 (목) 03:20:45 김다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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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점 2월말까지 모든 주류 5.99달러에 판매

장충 평안도 족발, 누린내 없이 쫄깃한 식감… 원거리 손님 위한 진공포장도

저렴하고 맛있기로 소문난 장충 평안도 족발집이 웨스턴 매장에 이어 올림픽 지점 을 새롭게 오픈했다. 이제 한인타운 두 군데서 편리하게 애용할 수 있게 됐다.

“누린내 없고 쫄깃한 식감 살린족발 한 접시 푸짐하게 대접하겠습니다”

LA 한인타운에서 족발·보쌈 맛집으로 유명한 장충 평안도 족발(대표 존 양·서경호)이 올림픽 블러버드에 새로운 지점을 오픈해 고객들의 편의를 더해주고 있다.

쫄깃쫄깃하게 씹는 맛이 일품인족발은 비타민이 풍부한 고영양 고단백 식품으로 간 기능을 향상시키고 간 해독작용은 물론,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풍부해 여성들의 피부미용과 어르신들의 연골 강화에도 탁월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족발로 유명한 서울 장충동 골목에서 63년 동안 족발집을 운영하고 있는 이경순 할머니의 비법을 그대로 인수받은 장충 평안도 족발집의 족발과 보쌈 메뉴는 야들야들하면서 쫄깃하고, 고소하면서도 씹은 후의 뒷맛이 달콤한 것이 특징이다.

양 대표는 “족발 특유의 누린내를 없애고 탄력은 그대로 유지하는 노하우로 평소 족발을 싫어하던 고객들도 한번 맛보고 장충 평안도 족발 특유의 고소한 맛을 계속 찾아오신다”고 전했다. 또, “젖이 잘 나오지 않는 산모들에게 모유분비를 촉진 시키는 각별한 먹을 거리임은 물론 늦은 밤 출출할 때 밤참으로 찾는 고객들이 많다”고 말했다.

새롭게 오픈한 올림픽 점은 오는2월 말까지 주류 프로모션 행사로소주, 맥주, 막걸리를 모두 5.99달러에 판매한다. 푸짐한 양과 저렴한가격으로 직장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다양한 점심특선 메뉴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선보이고 있다. 점심 특선 메뉴는 된장찌개와 공기밥을 포함한 족발정식과 보쌈정식을 각 10.99달러, 제육볶음 쌈밥을 10.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올림픽 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냉채 족발을 26.99달러에 판매하고 있으며, 순두부찌개와 비지찌개 등 올림픽 점 특별메뉴인올 데이 찌개류를 각 8.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올림픽 장충 평안도족발은 오픈기념으로 우거지 갈비탕을 하루 종일 5.99달러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이 밖에도 순대접시, 순대볶음, 녹두 빈대떡, 도토리묵 무침, 비빔막국수, 해물파전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장충 평안도 족발은 LA 한인타운 내에서 3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타주에서 오신 고객이나 여행,장거리 출장을 위한 진공팩 포장도 준비되어 있어 한국에서만 맛보던 원조 족발·보쌈의 맛을 미주 전역에서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양 대표는 “전통 비법을 그대로 고수하면서 질감이 뛰어난 앞다리를 사용 한다”며 “내 가족이 먹 는음식이라고 생각하고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오랜 기간동안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올림픽 점 장충 평안도 족발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웨스턴 점은 오전 11시부터 자정까지 연중무휴로 영업한다.

▲올림픽 점: 2716 W. OlympicBlvd. #104, LA, (213)385-3535
▲웨스턴 점: 425 S. Western Ave.

LA, (213)386-3535

<김다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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