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체스터 애비뉴 선상 새 건물 짓고 들어서
▶ 400∼500명 일자리 창출 도와
‘웨그만스’ 수퍼마켓이 올해 해리슨에 문을 연다.
웨그만스는 1921년에 로체스터에서 창설해 가족이 대를 이은 사업으로 현재 로체스터와 시라큐스, 핑거레이크 등 북부 뉴욕 지역에서는 잘 알려진 대형 수퍼마켓이다. A&P라든가 Pathmark 같은 기존의 수퍼마켓들이 문을 닫고 있는 웨체스터에 새로운 대형 수퍼마켓이 들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헤리슨 지역의 웨체스터 애비뉴 선상에 들어설 ‘웨그만스’는 지난 달 노르만디 부동산(Normandy Real Estate Partners)과 계약을 맺고, 하이웨이 287에서 벗어난 106-110 Corporate Park Drive 주소의 20 에이커 대지를 사들였다. 따라서 현재 ‘웨그만스’의 새 건물은 이곳에 있는 3개의 낡고 빈 건물을 허물고 짓게 된다.
총 12만 5,000 스퀘어 피트에 달하는 그로서리와 바로 옆 8,000 스퀘어 빌딩에는 레스토랑과 다른 업소에게 임대를 할 예정이다.
주 7일 24시간 영업을 하는 ‘웨그만스’는 약 400-500백 명의 종업원을 고용하게 되어 이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돕게 된다. ‘웨그만스’에는 베이커리와 카페도 갖추고 있고 다양한 치즈와 와인도 판매한다.
현재 로체스터, 버팔로, 시라큐스, 핑거레이크 등 뉴욕에만 40여개가 있고, 펜실베니아, 버지니어, 메릴랜드, 매사추세츠 등 총 92개의 스토어를 가진 ‘웨그만스’는 2016년 포브스지가 선정한 ‘가장 일하기 좋은 회사 100’ 중 4위를, ‘가장 좋은 종업원 100’ 중에는 5위를 각각 차지했다.
’웨그만스’는1998년 이래 매년 포브스 등수에 들었으며 2005년에는 1위였다. 창업자 로버트 웨그만 씨의 아들 데니•웨그만 씨는 현재 두 딸과 함께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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