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 김종욱 미카엘)에서 본보와 워싱턴한인복지센터가 추진 중인 사랑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3천45달러를 희사했다.
이번 성금은 신도들의 헌금을 보내온 것으로 앞서 한인복지센터 조지영 사무총장은 지난 4일 1, 2부 미사에 참석해 지난 6개월간의 사회 안전망 프로젝트(사랑의 구호기금) 진행 상황을 소개하고, 내년도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사랑나눔 캠페인에 대한 도움을 요청한 바 있다.
성당의 복지사역 담당자는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사회의 이웃들을 돕는 일에 신도들이 자원하는 마음으로 동참하였다”며 “사회 안전망 프로젝트를 통해서 절망에 빠져있는 이웃들이 소망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메릴랜드의 온리에 위치한 워싱턴한인천주교회(St. Andrew Kim Catholic Church)는 한국 최초의 사제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를 주보 성인으로 모시고 있으며 1965년 동포 및 유학생을 중심으로 시작돼 2002년 50에이커의 대지 위에 새 성전을 마련하고 동포들의 신앙생활과 영적교류의 장이 되어 왔다.
‘사랑의 구호기금’은 워싱턴 한인커뮤니티의 사회안전망(Social Safety Nets) 구축을 위해 창설된 긴급 구호시스템.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질병, 주택차압 등으로 인해 기본적인 의식주 생활에 위협을 받는 한인들에게 긴급 재정지원을 해주게 된다.
2016년도에 모금된 사랑의 구호기금은 내년 2월 말까지 사용될 예정으로 날씨가 추워지면서 긴급한 도움을 요청하는 케이스들이 증가하고 있다.
내년 프로젝트를 위한 기금 모금은 2월 말까지 계속된다.
문의 (703)941-8001 한국일보, (703)354-6345 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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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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