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복지센터, 14-15일 양일간 ‘밀스 포 도네이션’ 통해 펀드레이징
워싱턴 한인 복지센터(이사장 조성목)가 청소년프로그램 재개를 위한 펀드레이징 행사 ‘밀스 포 도네이션(Meals for Donation)’ 이벤트를 연다.
복지센터(이사장 조성목)는 버지니아 타이슨코너에 있는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CPK)과 협력, 14일(수)-15일(목) 양일간 ‘펀드레이징(FUNdraising)’ 행사를 진행한다.
복지센터에서 배부하는 전단지를 지참하고 방문, 식사를 하면식사 금액(세금과 팁 제외)의 20%를 레스토랑이 복지센터에 기부하는 형식이다.
이 같은 방법은 최근 CPK를 비롯한 여러 레스토랑이 지역 사회에 이익을 환원하는 방법의 하나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복지센터는 행사 참여자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식사 영수증과 사진을 이메일(phan@kcscgw.org)로 보낸 사람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한다.
타이슨스 코너내 노드스트롬 백화점 옆에 위치해 있는 CPK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오후 10시까지이며 시간에 관계없이 전단지를 지참하면 기관을 후원하는 것에 포함된다.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테이크 아웃, 단체주문, 음료 비용도 포함된다.
복지센터의 조성목 이사장은 “행사 수익금은 지난 7월부터 페어팩스 카운티의 그랜트 중단으로 운영이 중지된 청소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재개를 위해서 사용될 것”이라며 “가족, 친지, 직장 동료들과 식사도 하고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지난 2014년 7월 시작돼 2016년 6월까지 운영되다 중단됐다.
한표욱 프로그램 디렉터는 “이 프로그램은 한인 2세 학생들이 사회약자 계층을 돕는 봉사 활동 기회 제공, 동기 부여 세미나 진행 등을 통해 한인 차세대들이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도록 도움으로써,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반향을 일으키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다 중단돼 아쉬움이 컸다”며 “2017년 상반기부터 다시 이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기금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703)354-6345
주소 7939L Tysons Corner,
McLean, VA. 2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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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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