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악문화 발전 위한 토론회 10일 첫 개최
▶ 대한산악연맹 워싱턴지부 활성화도 논의
워싱턴 지역의 산악인들이 (사)대한산악연맹의 깃발 아래 하나로 뭉칠 예정이다. 산악단체 대표들은 오는 10일(토) 오후 6시 애난데일의 탑 여행사 회의실에서 산악문화 발전을 위한 모임 겸 토론회를 갖는다.
대한산악연맹 재미 워싱턴협회(지부장 최연묵)가 주최하는 이번 모임에는 워싱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산악회 대표자나 관계자, 등산을 좋아하는 개인들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산악연맹 재미 워싱턴산악협회 조직 활성화 방안과 함께 화합을 위한 친선 교류, 산악문화 보급방안 등이 중점 논의된다.
또 가칭 ‘워싱턴 산악문화 축제’ ‘각 산악회 대항 등산대회’ ‘산악문화 강연회’ ‘산 노래 공연 및 산악영화 상영’ ‘한인 청소년산악운동 육성 및 지원’ 등 다양한 발전방안도 함께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이번 모임을 준비 중인 김남일 대한산악연맹 북미주 대외협력위원은 “지난 20여 년 동안 선구적인 산악인 선배님들의 노력에 힘입어 워싱턴 지역의 산악인구도 급증하고 매주 등산을 즐기는 동호인들도 늘고 있다”며 “그러나 여러 산악단체들이 활동하고 있으나 상호 친선이나 단결을 위한 조직이 없이 개별적으로 활동하는 아쉬움이 있어 산악문화의 발전을 위한 조직 활성화에 나서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모임에서는 조직 활성화를 위한 발기인도 위촉될 예정이다. 각 산악회 리더와 각계 인사들로 발기인은 구성된다.
대한산악연맹은 1962년 산악운동을 범국민운동으로 발전시켜 국민의 체력향상과 건전하고 명랑한 사회기풍 진작을 목적으로 창립됐으며 재미 지부는 LA에 있다. 산하에 등산교육원, 대한산악구조협회와 대한산악스키협회가 있다. 최근에 명칭을 (사)대한산악협회로 바꿨다.
이번 모임 참가를 원하는 등산 동호인은 (703)909-7275 김남일 대외협력위원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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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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