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올림픽 블러버드에 위치한 오대산(대표 오철원)이 양질의 무제한 BBQ와 다양한 한식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82년 도미해 93년부터 20년이 넘게 요식업에 종사하고 있다는 오철원 대표는 매장 내 철저한 위생관리는 물론 손님상에 나가는 밑반찬까지 하나하나 세심하게 관리한다.

오대산은 원래 LA 한인타운 최대 규모의 일식당 중 하나였다가 2003년에 코리안 BBQ와 다양한 한식메뉴 식당으로 새롭게 오픈했다. 페티오를 포함한 1층과 2층의 총 400석 규모의 대규모 식당인 오대산은 2층에 12명을 수용할 수 있는 방이 2개, 18명과 5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방이 각 1개씩 있어 연말 송년회, 생일파티, 환갑잔치, 결혼식 피로연 등 단체모임이나 각종 행사에 적합하다.

오대산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영업시간을 나눠 다양한 가격으로 아침, 점심, 저녁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해장국, 북어국, 죽 등 아침메뉴를 5.99달러부터 8.99달러에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는 찌개류, 구이류, 콤보메뉴 등 점심메뉴를 8.99달러부터 15.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또, 런치 무제한 BBQ 메뉴는 11.99달러부터 13.99달러까지이며 13.99달러 메뉴에는 차돌 우겹살, 삼겹살, 닭 불고기 등이 추가된다. 인기리에 판매 되고 있는 냉면, 갈비, 부추전 콤보는 17.99달러에 판매한다.

오대산은 오후 3시 30분부터 11시까지 저녁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무제한 BBQ의 저녁식사 메뉴는 19.99달러부터 23.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무제한 23.99달러 메뉴에는 새우, 프라임 차돌박이, 늑간살, 흰살 생선 등이 추가된다.

오대산의 점심과 저녁 모든 무제한 메뉴에는 부추전과 계란찜, 닭 불고기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 고품격의 다양한 고기가 부위별로 나오는 콤보메뉴 B는 109달러에, 콤보메뉴 C는 79.99달러에 각각 판매하고 있으며, 주문 시 원하는 주류 1병과 싱싱한 육회가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오대산이 자랑하는 오리 로스구이는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보양식으로 즐겨 찾는 고객들이 많다. 특별 제작한 투명한 수정 돌판에 구워 들깨가루나 콩가루에 찍어 오대산에서 직접 담근 김치와 함께 먹은 후 남은 오리 기름에 볶음밥까지 만들어 먹을 수 있어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오 대표는 “김치를 찾는 고객들이 많아 오대산에서 직접 담근 김치를 판매하고 있다”며 “일주일에 4번 배추김치와 깍두기를 담근다”고 말했다. 또, “질 좋은 고기를 저렴하게 판매하기 위해서 매일 아침 야채를 들여옴은 물론 신선한 고기를 들여와 부위별 분리작업을 직접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대산은 화이트와인, 레드와인, 하우스와인, 각종 한국 주류와 사케 등 다양한 주류를 판매하고 있으며, 식사 후 아이스크림이나 커피머신에서 간단하게 후식을 즐길 수 있다.

70대의 차량을 한꺼번에 주차할 수 있는 넓은 파킹랏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발렛 파킹 서비스는 2달러로 저렴하며, 오후 5시 이전에 방문하는 고객들은 무료 셀프파킹이 가능하다.

▲주소: 2889 W. Olympic Bl. LA
▲전화: (213)383-9800

<김다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