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센터 오바마케어 담당 사회복지사들.
2017년 건강보험 커버를 위한 오바마케어 가입이 오늘(1일)부터 시작됐다.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될 가입기간동안 가족수와 2017년도 예상 총 가족소득을 기준으로 건강보험에 대한 자격판정 및 안내를 새로 받을 수 있다.
단 기존 가입자들은 갱신 기간에 대한 안내, 보험료 인상 및 플랜 변경에 관한 갱신 고지를 받게 되며 변경 사항에 대해 만족할 경우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자동 갱신이 이뤄진다.
복지센터 조지영 사무총장은 “내년 1월1일부터 보험커버를 받으려면 12월15일 까지 가입 또는 갱신해야 하나 이 기간이 지났다고 해서 오바마케어 가입 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공식 가입 및 갱신 기간은 1월31일까지 이지만 언제 가입 및 갱신을 시도하느냐에 따라 보험적용 기간이 달라질 뿐이다.
또 소득이 적거나 없을 경우 오바마케어 자체를 시도할 수 없다고 알고 있는데 그것도 사실이 아니라는 것.
특히 버지니아주는 65세 미만의 성인에게 메디케이드를 주지 않기 때문에, 오바마케어로부터 저소득이기에 보험에 가입하지 않아도 된다는 결과통지서를 받아야만 세금 보고시 벌금을 정확하게 면제받을 수 있고 카운티 무료 보건소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일 소득이 적으니 안해도 된다는 잘못된 판단으로 시도조차 하지 않을 경우에는 이러한 결과통지서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필요시 보건소를 통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한다.
메릴랜드의 경우 지난해 메릴랜드 헬스 커넥션에서 메디케이드 심사를 받은 경우, 만료 한 달 전에 자동갱신이 되었는지 아니면 올해 갱신 절차를 따로 밟아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편지를 받게 된다.
이러한 갱신 안내편지를 받지 못해 갱신절차를 제대로 밟지 못하고 메디케이드가 캔슬된 경우에는 오바마케어 가입 기간과 상관없이 소득자격만 충족되면 다시 신청하여 메디케이드를 받을 수 있다.
복지센터 조보영 사회복지사는 “오바마케어는 누구나 본인에게 합당한 건강보험을 갖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신청자들에게 소득에 따른 가이드라인은 오바마케어 마켓플레이스에서 제공하며, 어느 개인이나 상담가가 가입 여부를 판단해서 안내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복지센터(이사장 조성목)는 MD정부가 지정한 오마바케어 공식 지원기관이자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CMS)가 공인한 오바마케어 가입 지원기관으로, 오바마케어에 대한 안내, 가입지원을 돕고 있다.
문의 및 예약
(703)354-6345 VA
(240)683-6663 MD
(301)927-1601 PG (목요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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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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