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애 멤버십위원장(왼쪽)이 9월 모금한 1,020달러를 섀론 불로바 명예의장과 황원균 간사에게 전달하고 있다.
한인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최근 들어 기부가 이어지면서 총 64만4,128달러(약정액 33만달러 포함)가 모금됐다.
커뮤니티센터 건립준비위는 5일 페어팩스카운티 정부청사에서 준비위 명예의장인 섀론 불로바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 의장이 주재하는 가운데 정기모임을 같고 기금모금 상황을 발표했다.
불로바 의장은 “최근 들어 기금모금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니 기쁘다”면서 “올 연말까지 100만 달러가 모여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원균 간사는 “지난 4일 메릴랜드의 최영재·최현옥 아리랑 건강복지센터 원장 부부와 버지니아의 임주 전 워싱턴식품주류협회장이 ‘한가정 1,000달러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면서 “이제 이들 두 가정이 ‘한 가정 1,000달러 기부 캠페인’에 참가했는데 앞으로 보다 많은 가정이 이 캠페인에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티브 리 기금모금위원장은 “최근 한인사회에서 열린 대부분의 골프대회가 커뮤니티센터 기금모금으로 열렸다”면서 “상공회의소, 식품주류협회, 조지워싱턴한인동문회, 한국일보에서 각각 골프대회를 통해 5,000달러, 1,210달러, 2,235달러, 1만,1,386달러를 모금해줬다”면서 “특히 한국일보는 자체적으로 기금모금캠페인을 하고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애 멤버십 위원장은 지난 9월 한달 동안 1,020달러를 모금했다고 발표하고 기금을 불로바 의장과 황원균 간사에게 전달했다.
기금은 김명옥 씨가 300달러, 김정득, 김필수 씨가 200달러, 김용숙, Yung Nyun Kim 씨가 각각 100달러를 기부한 것이다.
한편 건립 준비위는 오는 12월 10일 정오 페어팩스카운티 정부청사에서 기금모금 오찬 행사를 갖기로 했다. 준비위원장은 해롤드 변 운영위원장과 이은애 멤버십 위원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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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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