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인공인회계사총연 학술대회 개막
▶ 은행-투자기관 관계자등 전국서 120여명 참가

버지니아 리스버그에서 미주 한인공인회계사총연합회 학술대회 및 총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26일 ‘오바마 케어’ 관련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미주한인공인회계사총연합회(회장 최병렬)의 제 16차 학술대회 및 총회가 25일 버지니아에서 개막됐다.
본보 특별후원으로 3박 4일 일정으로 리스버그의 랜스다운 리조트에서 열린 제 16차 학술대회에는 워싱턴 지역은 물론 뉴욕, LA, 애틀란타, 시카고, 달라스, 미시건,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펜실베이니아 등지의 공인 회계사 80명과 은행, 투자기관, 보험회사 관계자를 포함해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최병렬 12대 총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 16차 총회는 미 전국 공인회계사들의 정보교환, 친목도모와 아울러 스폰서 기업 및 단체들과 함께 발전하는 파트너십을 도모함으로써, 미주한인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전문인의 학술대회가 될 것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학술대회에는 오영균 1대, 이병항 2대, 서원부 6대, 이상민 8대, 김윤중 10대, 최찬희 11대 등 전직 회장들이 다수 참석했다.
26일 오전에는 매스 뮤추얼사에서 ‘생명보험의 이해’, BB&T 은행에서 ‘스몰 비즈니스 융자’, 연방 국세청(IRS)에서 오바마 케어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 후에는 자유시간으로 회원들은 DC 관광과 골프를 즐겼다.
오후에는 버지니아 타이슨스 코너의 우래옥 식당에서 총회가 열렸다.
27일 오전(7시30분-오전 11시 20분)에는 내셔널 라이프에서 ‘은퇴플랜에 대한 이해’, 주미대사관 지성 국세관은 ‘상속세와 증여세’, 연방노동부에서 ‘기본급여와 오버타임’, 서원부·오영균·조관영·홍종욱 회계사들은 ‘실무에서 성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학술대회 참가자들에게는 8시간의 CPE(면허 유지를 위한 연 40시간의 보수교육) 혜택이 제공된다. 학술대회는 28일 오전 종료된다.
한편 내년도 학술대회는 한국 제주도에서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 (703)772-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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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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