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사회서 기금 모금 캠페인 전개...28일 모금 행사도 개최

마이크 혼다 의원 9선을 돕기 위해 모금행사를 펼치는 황원균 회장(왼쪽부터), 이정실 회장, 김광자 이사장.
위안부 결의안을 발의하는 등 한인사회와 각별한 친한파 연방하원의원인 마이크 혼다 의원(캘리포니아 17지구·민주)의 9선을 돕기 위해 한인들이 발 벗고 나선다.
혼다 의원을 지지하고 있는 워싱턴 평통의 황원균 회장, 워싱턴정신대문제대책위원회의 이정실 회장과 김광자 이사장은 21일 애난데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인 후원자들 자격으로 오는 28일(수) 오후 6시30분 버지니아 옥턴 소재 한 후원자 자택에서 혼다 의원의 9선을 위한 기금 모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혼다 의원이 참석, 9선에 도전하는 각오와 함께 한인사회의 지지와 관심을 호소할 예정이다.
이정실 회장은 “민주당 중진으로 인권, 이민자, 중산층을 대변하는 소수의 친한파 의원인 혼다 의원이 일본 기업들의 후원을 받고 있는 변호사 출신인 로 칸나 후보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한인사회 후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황원균 회장은 “정신대 문제, 남북통일 문제, 탈북자 인권 문제, 이민자들의 권익 옹호와 인권에 대한 그의 열정과 헌신은 한인들의 관심사를 대변해 준다. 연방 정부에 의원이 없는 우리 한인사회에는 그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광자 이사장은 “연방의회에 위안부 결의안(HR121)을 통과시킨 주역인 혼다 의원을 한인사회에서 도와주는 의리를 보여주어야 할 것”이라며 “대기업 거액 기부보다 민초들의 소액기부를 통해 지지자가 많음을 증명할 수 있으므로 한인들의 적극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
혼다 의원을 후원하기 위한 28일 행사는 누구나 환영하며 참가비는 100달러 이상(주니어는 50달러)이다.
또 행사에 참석 못할 경우 액수에 상관없이 체크에 ‘Honda for Congress’라 써서 P.O.Box 60961/Potomac, MD. 20859(비고에 FEC ID# C00351379)로 보내면 된다.
문의 (301)755-7067
Artrio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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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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