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니’매거진 선정‘살기좋은 도시’
▶ VA 애쉬번 22위·헌터밀 28위
메릴랜드 콜럼비아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나타났다.
경제 전문지인 ‘머니’ 매거진은 19일 인구 5만~30만명인 전국의 도시들을 대상으로 가구당 중간 소득과 주택 중간 값, 고교 졸업률, 범죄율을 비롯해 60개 분야에 대한 점수를 매겨 이중 살기 좋은 도시 상위 50개 도시의 순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인구 10만2,221명의 메릴랜드 하워드 카운티의 콜럼비아(사진)가 1위에 랭크됐고 뒤이어 미네소타 에덴 프레이리, 텍사스 플레이노, 아이오와 웨스트 데스 모인즈, 뉴저지 파시패니-트로이 힐스 순이었다.
버지니아의 애쉬번은 22위, 레스턴과 헌던, 비엔나, 타이슨스를 아우르는 페어팩스 카운티 헌터 밀은 28위, 매토아카 다운스테이트는 42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살기좋은 곳 전국 1위에 오른 콜럼비아의 주택 중간 값은 31만달러로 주변 게이더스버그에 비해 11%나 낮고 실업률도 3.5%밖에 되지 않으며 출퇴근 시간은 29분으로 매우 양호했다. 또 재산세는 4,442달러였다.
머니지는 “콜럼비아는 전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계획 커뮤니티 중 하나로 볼티모어-워싱턴 지역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뛰어난 학군과 교육 수준이 높은 인력들이 많아 많은 가정과 기업들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버지니아 애쉬번은 인구 5만834명에 주택 중간 값은 41만5,000달러, 실업률은 3.2%, 출퇴근 시간은 30분, 재산세는 4,983달러이었고 버라이즌과 AOL, 오비탈 ATK 등 테크 직종은 물론 국방, 제조 분야에도 매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인구 12만8,406명의 버지니아 헌터 밀은 주택 중간 값이 50만2,000달러에 실업률은 3.2%, 출퇴근 시간은 26분, 재산세는 6,253달러로 뛰어난 교육 환경과 많은 일자리, 풍부한 문화유산이 큰 장점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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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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