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향남 연방 사회보장국 선임 홍보관이 사회보장제도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미국에서 일한 기간이 10년이 되지 않아 메디케어 A를 무료로 받지 못하는 노인 분들은 오바마케어를 통해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버지니아한인회(회장 김태원)와 한인여성회(회장 최향남)가 17일 공동으로 ‘사회보장, 의료보험, 이민, 주택금융 세미나’를 통해 사회보장제도, 의료보험, 시민권 신청, 주택구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권 앤 연방 보건복지부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센터 홍보관(여성회 부회장)은 이날 와싱톤한인교회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일한 시간이 부족해 메디케어 A를 사는 것이 부담이 되는 경우에는 연방 정부가 보조하는 오바마케어를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 앤 홍보관은 “하지만 메디케어를 이미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연방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오바마케어를 파는 것은 불법”이라면서 “이러한 에이전트가 있으면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센터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내년 오바마케어는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등록을 받는다.
메디케어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 파트 C와 처방약 보험인 파트 D에 대한 등록을 받는다.
최향남 연방 사회보장국 선임 홍보관(한인여성회장)은 사회보장연금(SSA) 소개에서 “배우자가 사망했을때는 미망인은 미망인 수당을 계속 받을 수 있는 만큼 은퇴연금 받는 시기를 70세까지 늦추면 보다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양윤정 이민 변호사(한인여성회 수석부회장)는 “취업을 통해 영주권을 받은 경우에는 영주권을 받은 곳에서 1년 이상을 일하는 것이 나중에 시민권을 받을 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송 허친스 아시안아메리칸 주택금융상담센터 대표는 융자 재조정, 숏세일 승인, 모기지 중재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태환 버지니아 한인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동포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에 한인여성회와 이번 세미나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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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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