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애 멤버십 위원장이 지난 7월과 8월 모금한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기금을 황원균 간사에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 7월과 8월 두 달간 워싱턴 한인 커뮤니티센터 건립기금으로 총 5,720달러가 이은애 멤버십 위원장에 의해 모금됐다.
이은애 멤버십 위원장이 모금한 기금은 7일 애난데일에서 7월 모금분 1,840달러와 8월 모금분 3,880달러를 합쳐 황원균 간사에게 전달됐다.
7월에는 윤용숙·김지영·김기숙 씨가 각각 500달러, 김광자 씨가 200달러, 한연성 씨가 100달러를 기부했다. 김광자 씨는 지난 2014년 12월에 기부한 100달러까지 합쳐 총 300달러를 기부했다.
8월에는 김용집&김영선 부부가 1,000달러, 이철수 씨가 500달러, 길 U. 김 씨가 300달러, 덕 G. 리·김창완·한연담 씨가 200달러, 케네스 윤·마이클 S. 정&수 Y. 정 부부·옥진 Pak·종 M. 원&공 S. 원 부부·스티브 김·양정숙·지득용·피터 리·이융성·럭세 T. Inc( 장 준 유)·김경태·박춘호 씨가 100달러를 각각 기부했다.
이외에도 한인들은 20달러, 50달러 등의 기금 기탁을 통해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에 힘을 보탰다.
특히, 1,000달러를 기탁한 김용집&김영선 부부는 편지를 통해 한인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은애 멤버십 위원장은 “20달러, 50달러 등의 작은 금액이 동포의 힘과 불씨가 돼 최근에는 10만달러 기부도 이뤄진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이전에는 많은 한인들이 커뮤니티 센터 건립에 의구심을 가졌는데 이제는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대한 확신을 갖고 기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황원균 간사는 “커뮤니티센터 건립준비위는 올해 말까지 1백만달러 모금을 목표로 최근 10만달러를 기탁한 이승만 회장이 제안한 한 가정 1,000달러 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면서 “커뮤니티센터 건립준비위가 현재 세금공제 혜택을 줄수 있는 비영리재단인 만큼 올해 말까지 1,000달러를 기탁하면 내년도 세금보고 때 공제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건립준비위는 업무를 도울 인턴을 모집하고 있다.
인턴 문의 (202)577-3284
기금 문의 (571)235-8997
<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