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솔미(39)가 3년 만에 안방극장에복귀한다.
KBS는“박솔미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연출 이정섭)에서 대형로펌 금산의 소속변호사 장해경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12년 드라마 `친애하는 당신에게' 이후 첫 드라마 출연이다.
박솔미가 맡은 장해경 역은 법조계 신화를쓴 아버지를 둔 무남독녀로 미모와 스펙, 남다른 승부욕까지 지녔다. 박솔미는 박신양과적대적 협력관계가 되어 용호상박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변호사라는 직업의편견을 파격적으로 깬 서민형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의뢰인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싸우는 고군분투기다. 앞서 박신양(48), 강소라(26), 류수영(37) 등이 출연을 결정했다. 3월첫 방송 예정.
1998년 MBC 탤런트로 데뷔한 박솔미는 드라마 겨` 울 연가'(2002) 올` 인'(2003) 거` 상 김만덕'(2010),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2007) `핸드폰'(2009) 등에 출연했다. 2013년 4월 탤런트한재석(43)과 결혼한 박솔미는 이듬해 3월 첫째 딸을 얻었고, 지난해 11월 둘째 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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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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